롯데홈쇼핑, 창립 21주년 기념행사 진행…“‘탈 홈쇼핑’ 회사로 도약”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5-24 17:00 수정 2022-05-24 17:01
롯데홈쇼핑이 창립 2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수고에 감사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를 비롯한 임원진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간식을 전달하는 사내 소통 행사 ‘파이팅 한 잔 하세요’ 일환으로 기획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으로 운영해왔으나, 창립 21주년과 엔데믹 전환에 맞춰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이 대표와 임원들은 이날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떡, 식혜 등 간식을 전달했다. 또 인기 캐릭터 벨리곰을 섭외해 임직원과 소통하는 깜짝 이벤트를 열고, 포토부스를 설치해 즉석사진을 촬영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창립 21주년을 맞아 영상을 통해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지난 20일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에서 ‘벨리곰 공공전시’ 현장을 둘러보며 고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같은 모습이 담긴 감사 영상은 28일부터 31일까지 동안 TV홈쇼핑 생방송 중 송출될 예정이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롯데홈쇼핑이 21번째 생일을 맞기까지 애써준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를 전한다”며 “스물 한 살 청년이 된 롯데홈쇼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미디어커머스, 디지털 사업 등 100년 기업으로 지속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탈 홈쇼핑’ 회사로의 도약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삼성, 세계 첫 ‘올인원 AI PC’ 공개
- “인구감소로 집값 떨어져 노후 대비에 악영향 줄수도”
- [머니 컨설팅]사적연금 받을 때 세금 유불리 따져봐야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한국판 마리나베이샌즈 막는 킬러규제 없애달라”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엘리베이터 호출서 수령자 인식까지… ‘배송 로봇’ 경쟁 본격화
- 연체 채권 쌓인 저축銀, 영업 축소… 수신잔액 26개월만에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