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서울대 지하철 28일부터 ‘16분대’ 출퇴근…“11개역 구성”

뉴스1

입력 2022-05-24 11:08 수정 2022-05-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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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선 노선도(국토부 제공) © 뉴스1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8일 영등포구 샛강역(여의도)과 관악구 관악산역(서울대학교)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신림선이 개통된다고 24일 밝혔다.

신림선은 지하철 9호선 샛강역부터 1호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을 거쳐 관악산역을 연결하는 연장 7.76㎞, 11개 역사로 구성된 노선이다.

출퇴근시간에는 3.5분 평상시에는 4~10분 간격으로 오전 5시에서 다음 날 오전12시까지 운행한다.

관악구에서 영등포구까지 지하철과 버스 환승을 통해 이동 시 약 50분이 소요됐으나, 신림선을 이용하면 약 16분으로 단축된다는 것이 대광위측 설명이다.

아울러 신림선에는 고무차륜 경전철 및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 등 국토교통과학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된 국산 기술이 다수 적용됐다.

대광위는 ‘수도권 30분내 출퇴근’ 실현을 위해 다양한 광역교통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백승근 위원장은 “광역교통망을 차질 없이 확충해 국민들께 ‘여유로운 아침, 넉넉한 저녁’을 돌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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