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우즈 기권…‘루키’ 페레이라 PGA 챔피언십 3R 단독 선두

뉴스1

입력 2022-05-22 09:44:00 수정 2022-05-22 09: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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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PGA 챔피언십(총상금 1200만달러)에서 최악의 하루를 보낸 뒤 기권했다. 신인 미토 페레이라(칠레)는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가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우즈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서던힐스 컨트리클럽(파70·7556야드)에서 열린 PGA 챔피언십(총상금 12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7개, 트리플보기 1개를 묶어 9오버파 79타를 적어냈다.

1라운드(4오버파 74타) 부진 후 2라운드(1언더파 69타)에서 경기감각을 회복했던 우즈는 3라운드에서 다시 무너졌다. 우즈는 중간합계 12오버파 222타로 최하위(공동 76위)로 떨어졌다.

우즈가 이날 기록한 79타는 PGA 챔피언십에서 거둔 개인 최악의 스코어다. 메이저대회 통틀어서는 2002년 디오픈 3라운드(81타), 2015년 US오픈 1라운드(80타)에 이어 3번째로 좋지 못했던 성적이다.

우즈는 1번홀(파4)에서 2온에 실패했지만 파 세이브에 성공하며 위기를 넘겻다. 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기도 했지만 5번홀(파5)까지는 1오버파로 스코어를 잘 지켰다.

그러나 6번홀(파3)이 고비였다. 우즈의 티샷이 워터 해저드에 빠졌고, 페널티를 받고 시도한 3번째과 4번째샷도 그린에 올리지 못했다. 결국 우즈는 트리플보기로 홀아웃했다.

이후 우즈는 급격하게 흔들리기 시작했고, 9번홀(파4)부터 13번홀(파5)까지는 5개 홀 연속 보기를 범했다.

페라이라는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페레이라는 이날 1언더파 69타를 치며 중간합계 9언더파 201타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리했다. 페레이라는 윌 잘라토리스(미국), 매트 피츠패트릭(잉글랜드) 등 공동 2위 그룹(6언더파 204타)에 3타 앞서 있다.

페레이라는 지난 시즌 2부 투어에서 3승을 기록하며 PGA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PGA투어에 27번 출전해 최고 성적은 단독 3위(포티넷 챔피언십)였다. 개인 2번째 메이저대회 출전인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주 AT&T 바이런넬슨에서 한국선수로는 최초로 PGA투어 2연패에 성공한 이경훈(31·CJ대한통운)은 이날 1타를 잃었다. 중간합계 3오버파 213타가 된 이경훈은 공동 36위에 자리했다.

김시우(27·CJ대한통운)는 이날 6타를 잃고 고전했다. 김시우는 중간합계 9오버파 219타로 공동 70위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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