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0억 빌딩’ 주인 김태희·비…85억 이태원 집 팔아 ‘32억’ 시세차익
뉴스1
입력 2022-05-21 10:21 수정 2022-05-21 10:21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 부부© News1
배우 김태희와 가수 비가 6년 전 산 주택을 팔아 32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김태희와 비는 이달 초 거주 중이었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주택을 85억원에 매각했다.
해당주택은 비가 지난 2016년 53억원에 사들여 이듬해인 2017년 김태희와 결혼하며 5년간 실거주했다. 앞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및 비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부도 공개됐다.
비는 해당주택을 이달 초 매각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32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태희·비 부부는 가장 비싼 부동산을 소유한 스타로 꼽히며 특히 지난해 6월 매입한 920억원 상당의 서울 강남역 인근 빌딩이 유명하다.
이 건물은 김태희와 비의 회사가 공동 매입했다.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연면적이 900평에 이른다. 피부과와 한의원, 카페 등이 입주해 있으며 월 임대료만 약 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차보증금 총액은 33억원 수준이다.
이밖에 비는 2008년 168억원에 매입한 청담동 건물을 459억원에 매각해 327억원의 차익을 냈고, 김태희는 132억원에 매입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빌딩을 203억원에 매각해 71억원의 시세 차익을 봤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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