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바이든, 방명록 대신 3나노 반도체 웨이퍼에 서명
곽도영 기자
입력 2022-05-20 22:31:00 수정 2022-05-21 00:51:52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방명록 대신 최첨단 3나노미터(nm·1nm는 10억분의 1m) 공정 반도체 웨이퍼에 서명한 뒤 P3 생산라인 투어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2019년 3나노 반도체를 개발한 후 올해 상반기(1~6월) 세계 첫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만 TSMC는 올 하반기(7~12월)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3나노 최첨단 반도체 제품을 삼성이 내놓고 있다”면서 “평택과 같은 파운드리를 텍사스 테일러시에 구축하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램리서치, KLA 등 미국 반도체 장비업체 관계자들이 설명을 맡아 한미 기술협력 현장을 보여줬다. 정상들이 연설한 무대 뒤에는 미국 국적의 삼성 직원들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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