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문체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와 맞손…아트 비즈니스 활성화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5-18 10:24 수정 2022-05-18 10:25
현대백화점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아트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현대백화점은 18일 서울 대치동 그룹 본사 사옥에서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아트 비즈니스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진 작가 지원 전시 사업 △미술품 소장 문화 확산 전시 등에 대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먼저 오는 8월 목동점, 판교점 등 현대백화점 주요 점포에서 미술품 소장 문화 확산을 위한 전시를 진행한다. 10월에는 목동점 7층에 위치한 실내·외 조경 공간 글라스하우스에서 우수 작가 기획전시 ’매니폴드‘를 진행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본부장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문화콘텐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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