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MZ세대 사원이 채용 면접관… 젊은 인재 선발 강화

오승준 기자

입력 2022-05-16 03:00:00 수정 2022-05-16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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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저연차 경력직 채용으로 나눠
메타버스 채용설명 등 전형 전면개편
유튜브 통해 복지 혜택도 적극 홍보


롯데백화점이 MZ세대 사원을 채용 면접관으로 기용하고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를 여는 등 MZ세대 인재 선발을 강화하고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2022년 상반기(1∼6월) 사원 채용부터 기존 채용 연계형 인턴인 ‘포텐셜(Potential) 전형’과 저연차 경력진 선발 절차인 ‘커리어(Career) 전형’으로 전면 개편해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포텐셜 전형에서 1차 면접 합격자는 자신이 지원한 권역의 점포에서 6주간 인턴 근무를 하며 평가를 받는다. 특히 실무 3∼5년 차인 MZ세대 사원들도 면접관으로 참여한다. 같은 세대 시각으로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를 선발한다’는 취지다.

‘커리어 전형’은 기존에 비공개로 진행되던 경력직 채용 과정을 공개 전환한 것으로, 인사팀 대신 현업 부서가 채용 과정을 주도한다.

아울러 롯데백화점은 유튜브와 메타버스 등 MZ세대가 익숙한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신입사원이 프로젝트 팀장이 되는 ‘프로젝트 리더’, 남자 직원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출산·육아 휴직제도’ 등을 소개하며 조직문화·복지혜택 등을 다룬다.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채용설명회도 연다.

김종환 롯데백화점 상무는 “미래를 이끌어갈 MZ세대 인재 선발을 위해 채용 과정을 전면 개편했다”며 “입사 후 개인별 경력 개발을 지원하고 조직 문화 개선도 힘쓰겠다”고 했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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