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씨, 나들이 차량에 고속도로 ‘혼잡’…서울→부산 4시간54분
뉴스1
입력 2022-05-14 09:31 수정 2022-05-14 09:31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오른쪽)이 정체를 빚고 있다. 2022.5.5/뉴스1 © News1
14일 토요일은 맑은 날씨에 나들이 차량이 몰리며 전국 고속도로가 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자동차 535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8만대로 추정된다. 대체로 맑은 날씨에 교통량은 평소 주말보다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6~7시쯤 시작돼 오전 11시~정오에 정점에 달했다 오후 7~8시 무렵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은 오전 10~11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쯤 가장 혼잡하다 오후 8시부터 해소될 전망이다.
주요 노선의 경우 영동선 인천 방향은 오후 5시 무렵, 경부선 서울 방향·서해안선 서울 방향·중부선 하남 방향·서울 양양선 서울 방향은 오후 6시쯤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 도시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Δ부산 4시간54분 Δ울산 4시간47분 Δ강릉 3시간6분 Δ양양 2시간27분(남양주 출발) Δ대전 2시간36분 Δ광주 4시간9분 Δ목포 4시간51분(서서울 출발) Δ대구 4시간1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Δ대전 1시간41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49분(서서울 도착) Δ대구 3시간30분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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