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암병원, 中 북경대암병원과 합동 심포지엄 개최
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5-12 09:11:00 수정 2022-05-12 09:11:24
서울대학교암병원(원장 양한광)은 북경의과대학교의 부속 북경대학교암병원과 제1회 합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과 중국에서 대표적인 호발암종인 위암과 대장암을 주제로 한다. 한국 시간으로 오후 2시에 시작하는 심포지엄은 1세션에서 위암을 먼저 다룬 후 2세션에서 대장암을 다루는 순서로 진행된다.
세션 초반부에는 진료센터와 각국의 환자 특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최신 연구 현황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세션 중반에는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주제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며, 말미에는 양 기관의 향후 연구협력 계획에 대한 토론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다만 이번 심포지엄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열린다.
양한광 원장은 “아직도 COVID-19로 세계가 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의료기관은 그 속에서 저마다의 중요한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면서 “이제는 포스트 코로나를 위해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할지 고민해야 하는 시기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 의료기관의 경험과 지혜를 모으고 암 치료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경대암병원은 국립 암 전문병원으로 종양 및 위암 분야에서 뛰어난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2019년 10월 17일 중국에서 북경대암병원과 의료기기 공동연구, 임상시험, 인적 교류, 물적 자원 공동 활용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과 중국에서 대표적인 호발암종인 위암과 대장암을 주제로 한다. 한국 시간으로 오후 2시에 시작하는 심포지엄은 1세션에서 위암을 먼저 다룬 후 2세션에서 대장암을 다루는 순서로 진행된다.
세션 초반부에는 진료센터와 각국의 환자 특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최신 연구 현황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세션 중반에는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주제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며, 말미에는 양 기관의 향후 연구협력 계획에 대한 토론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다만 이번 심포지엄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열린다.
양한광 원장은 “아직도 COVID-19로 세계가 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의료기관은 그 속에서 저마다의 중요한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면서 “이제는 포스트 코로나를 위해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할지 고민해야 하는 시기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 의료기관의 경험과 지혜를 모으고 암 치료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경대암병원은 국립 암 전문병원으로 종양 및 위암 분야에서 뛰어난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2019년 10월 17일 중국에서 북경대암병원과 의료기기 공동연구, 임상시험, 인적 교류, 물적 자원 공동 활용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
비즈N 탑기사
- 도로에 쏟아진 맥주병…맨손으로 치운 여학생들 (영상)
- ‘만5세 입학’ 논란인데…교육감 단체성명 없는 까닭은?
- 동생 돌봄받는 아기가된 13세 금쪽이…이상행동에 스튜디오도 충격
- “나 돈 많아” 서울 주택가에 2200만원 뿌린 이라크인
- 광장시장 김밥 먹고 댓글엔 하트…CNN ‘韓 가상인간 열풍’ 조명
- “짬뽕값 못 드려 죄송” 뒤늦게 중국집 주인에 빚갚은 시민
- “엄마 나 폰 액정 깨졌어” 메신저 피싱 조직 무더기 검거
- 13억 이어 연금복권…같은 가게서 복권 2번 당첨된 美 행운남
- 강남 한복판 상의탈의男-비키니女, 결국 경찰조사 받는다
- 배슬기, 폭우 피해 근황 “집이 무너지고 있음”
- 한전 상반기 14조 적자…‘연간 30조 적자’ 현실화 되나
- 손보업계 ‘물폭탄’… 차량 침수 피해액 사상최대 1300억원 육박
- 피곤해서 마신 커피, 효과 없는 이유 있었네
- 20개 추석 성수품 공급 1.4배 확대… 가격 작년 수준으로 낮춘다
- 코로나 전보다 3배 뛴 해상·항공운임…정부 “내년 예산에 반영”
- “한국 전기차도 북미산처럼 세제혜택 달라”…車업계, 美 IRA에 반발
- 스타벅스, 발암물질 나온 ‘서머 캐리백’ 리콜
- 차 보험료 내린다더니…물폭탄 때문에 물 건너가나
- 美 ‘인플레 정점론’ 고개… “긴축 속도 조절” 기대
- 전기차 전용 타이어, 20~30% 비싸도 잘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