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문화재단, 제3회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시상식 개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2-05-09 17:56 수정 2022-05-09 17:59
반도문화재단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아이비 라운지’에서 제3회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현일 반도건설 총괄사장, 임연웅 심사위원장(한국사진작가협회 화성시지부 고문), 김미자 심사위원(한국미술협회 화성시지부 회장) 및 부문별 대상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550여 작품이 접수됐다.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본상 33명에게는 총상금 630만 원과 상장, 수상작 작품집을 수여하고 반도문화재단 아이비 라운지에서 수상작 전시회도 진행된다.
이날 시상식에서 그림 일반부 대상을 수상한 석미나씨는 “평소 가족을 존중해야 하는 존재로 생각해 왔고, 그래서 그림 작업을 하는 내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이런 기회를 준 반도문화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는 경기도 동탄의 반도문화재단 아이비 라운지 갤러리에서 오는 29일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권홍사 반도문화재단 이사장은 “삶에서 가장 멋진 경험은 가족의 소중함을 배우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반도문화재단은 가족 사랑의 가치를 키워나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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