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경찰청, 제2회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 개최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5-09 11:14 수정 2022-05-0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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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경찰청과 2022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대한민국,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올해 공모전은 △길을 잃은 어린이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아이CU 캠페인 및 아동안전지킴이집을 그린 ‘미아예방’ 부문(BGF리테일 대표이사상) △아동 학대가 없는 행복한 우리 가족을 그리는 ‘아동학대예방’ 부문(경찰청장상) 등 두 개 주제로 나뉜다.

만 13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든지 개인 또는 단체로 참가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8절 도화지에 채색한 그림의 스캔본을 지정된 양식에 맞춰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연령에 따라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이뤄진다. 대상과 최우수상은 참가 부문별, 참가자 그룹별 우수작 1개씩을 선정, 총 12명에게 상장과 장학금(최대 100만 원)이 수여된다. 각 부문에서 30명씩을 선정해 총 60명에게 CU모바일상품권 3만 원권을 제공하는 좋은친구상도 있다. 또 참가자 선착순 1000명에게는 CU모바일상품권 1000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7월 발표될 예정이며, 8월에는 시상과 참가자들의 작품을 한 데 모은 아동 안전 그림 작품모음집이 발간된다.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은 BGF리테일과 경찰청이 지난해 처음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의 48%가 응모를 계기로 아이CU를 알게 되었다고 답했을 정도로 프로그램 홍보 효과를 거뒀으며, 지난해 수상작이 CU의 핫팩 패키지 디자인에 활용되면서 우리사회에 아동 보호 최우선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했다.

박정권 커뮤니케이션실장은 “CU가 가진 전국 최대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아이CU 캠페인은 현재까지 100명이 넘는 사례자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을 정도로 매우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CU는 우리 모두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공익 활동에 더욱 진심을 담아 지역 사회의 안심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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