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5~7월 유럽 노선 순차 확대…“코로나19 이전 50% 회복”
뉴스1
입력 2022-05-09 09:04 수정 2022-05-09 09:04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뉴스1
아시아나항공이 5~7월 유럽 노선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2개 노선 주6회 운항 중인 유럽 노선을 7월 6개 노선 주17회 운항으로 매월 확대할 계획이다.
5월28일부터 Δ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주4회에서 주5회로 증편하고, 5월30일부터는 Δ인천~런던 노선을 주2회에서 주3회로 늘린다.
6월부터는 인천~로마, 파리 노선을 2년3개월만에 재개할 계획이다. 로마 노선은 6월18일부터 주2회, 파리 노선은 6월22일부터 주3회 운항할 예정이다.
7월에는 인천~바르셀로나, 이스탄불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2년 4개월 만이다. 두 노선 모두 7월 23일부터 주2회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운항 재개와 증편으로 주간 유럽 운항 횟수 기준 코로나19 이전 대비 50%까지 회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런던 노선 탑승자는 일체의 방역규제 없이 영국에 입국할 수 있다. 그외 대부분의 유럽 국가는 Δ코로나19 음성확인서 Δ백신 접종 증명서 Δ코로나19 완치증명서 중 1종의 서류만 지참하면 된다. 상세한 국가별 입국 제한 규정은 ‘아시아나항공 코로나19 종합 안내 센터’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파리·로마·바르셀로나·이스탄불 노선 운항재개를 기념해 23일부터 8월31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해당 노선 항공권을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구매한 후 탑승한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에게 유럽 노선 재탑승시 이용가능한 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운항재개 후 첫 운항편 탑승객 대상 선착순 특별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중 2명을 추첨해 비즈니스클래스 무상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신라면세점 이용시 등급 업그레이드 및 최대 30%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부킹닷컴과 렌탈카스닷컴을 통해 호텔 및 렌터카를 예약하고 이용하면 추가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유럽 현지에서 아시아나항공 탑승권과 여권을 제시하면 Δ파리 갤러리 라파예트 특전 할인 Δ바또 파리지앵(유람선 투어/런치, 디너 크루즈) 할인 Δ유럽 더 비스터 빌리지 쇼핑 컬렉션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프랑스 관광청과의 협업을 통해 쁘랭땅 백화점 할인 및 현지 특전을 제공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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