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어린이날 맞이 소외 아동 지원 캠페인 진행…최대 2000만원 기부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5-03 17:26 수정 2022-05-03 17:31
SPC그룹이 어린이날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무연고 아동을 돕는 ‘SPC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SPC해피쉐어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찾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해피포인트 앱에 소개된 사연에 고객이 응원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 혹은 공유 등으로 참여하면 일정 금액을 적립해 대신 기부해주는 온라인 사회공헌이다.
이번 캠페인은 최대 1만 명 응원 모금을 목표로 오는 6월 30일까지 두 달여간 진행된다. 목표 달성 시 2000만 원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된다. 기부금은 무연고 아동의 보육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소외된 아이들을 돕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SPC그룹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 속 도움이 필요한 곳에 귀를 기울이고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SPC그룹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지난 2일에는 아동복지기관 아동들에게 케이크 및 간식을 후원하는 ‘SPC해피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국의 그룹홈(소규모 아동보호시설) 450개소에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등 SPC그룹 브랜드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해피콘 모바일 쿠폰’(총 27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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