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 ‘2022 벤더 컨퍼런스’ 개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2-04-29 12:10 수정 2022-04-2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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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상용차가 ‘2022 협진회 정기총회 및 벤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 신화월드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과 82개 협력사 대표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제품 품질 향상과 기술 개발, 부품 공급 안정화 등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해온 협력사들을 격려하고, 상생협력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자 이번 ‘협진회 정기총회 및 벤더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 2010년부터 자사 협력사를 위한 초청 행사인 벤더 컨퍼런스를 마련해 동반 성장에 이바지한 협력사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해왔다. 또한 2013년부터는 ‘타타대우상용차 협진회’ 정기총회를 함께 마련해 타타대우상용차의 사업 실적 및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중장기 제품 개발 로드맵을 공개하는 등 상생협력을 위해 협력사들과 밀접한 소통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에서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대표들은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타타대우상용차의 판매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 관리와 안정적인 부품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운영 및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경인지역 세원 박내관 대표 ▲충청·호남지역 한국티비엠 이은창 대표이사 ▲영남지역 삼화 이주영 대표이사 등이 우수 회원사로 선정됐다.

이어 타타대우상용차는 벤더 컨퍼런스에서 부품 공급 안정화 및 품질 향상, 기술 개발 등에 기여한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우수협력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동반성장상에는 알룩스 정태룡 대표이사 ▲공로상에는 제트에프코리아 김재원 전무 ▲기술혁신상에는 콘티넨탈오토모티브코리아 오희근 대표이사 ▲베스트 서플라이어에는 대성정밀 신현태 대표이사 등이 수상했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상황 및 국제 원자재가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함께 극복하고자 타타대우상용차와 밀접하게 소통해온 협력사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최고의 고객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협력사와 상생 및 동반성장을 통해 뛰어난 품질 경쟁력을 갖춘 타타대우상용차가 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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