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70, X3·RX350 F보다 경쟁력↑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2-04-29 11:52 수정 2022-04-29 11:55
제네시스 GV70가 BMW X3˙렉서스 RX350 F 스포츠 비교평가에서 우위를 점했다.
최근 미국 자동차 매체 ‘카앤드라이버’ 비교평가 결과 GV70는 BMW X3 M40i, 렉서스 RX350 F 스포츠를 따돌리고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
카앤드라이버는 3개 차종을 대상으로 상품성, 파워트레인, 차체, 주행 감성 등 4개 항목을 평가했다.
GV70는 상품성과 차체 등 2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총점 213점으로, 205점을 얻은 BMW X3와 178점에 그친 렉서스 RX350을 제쳤다.
특히 운전 편의성, 인체공학, 편의사양, 내·외관 디자인 등으로 구성된 상품성 평가에서 91점을 획득하며 경쟁차들을 크게 앞섰다. 파워트레인과 주행 감성 항목에서는 BMW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카앤드라이버는 “제네시스는 과제를 완수했고, 승자가 됐다”며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디자인과 견고한 성능을 바탕으로 동급 이상의 강력함을 지녔다”고 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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