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버스 타고 서해 노을 여행 떠나요

차준호 기자

입력 2022-04-25 03:00 수정 2022-04-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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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6개월간 금, 토 운행
인천시티투어, 테마별 코스 다양



인천시는 아름다운 석양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노을야경투어’(사진) 노선을 29일부터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2층 버스를 타고 인천대교를 건너 중구 왕산 마리나에서 멋진 노을을 감상한 뒤 돌아오는 코스다. 10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낙조 시간에 맞춰 운영하며 겨울철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인천시티투어는 노을야경투어 외에 정류장마다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한 인천레트로와 바다노선도 있다. 인천레트로 노선은 개항장 노선뿐 아니라 원도심 관광명소인 신포국제시장,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화평동냉면골목으로 다양화했다. 이용객의 호응도가 컸던 송도국제도시와 영종도를 순환하는 바다 노선도 지속적으로 운행한다.

인천 대표 관광지를 하나의 테마로 구성해 가이드와 함께하는 인천 시간여행, 소래포구, 강화역사, 강화힐링 등 테마형 노선 4개도 운행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요일별로 노선을 다르게 운행하는데 사전에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티투어 누리집(citytour.it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누리집 및 인천e지앱(모빌리티)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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