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부산 ‘센텀 아스트룸 SK뷰’ 분양… 3.3㎡당 평균 1841만원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2-04-22 14:57 수정 2022-04-2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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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50가구 규모 단지… 전용 59~84㎡·544가구 일반 분양
부산 센텀시티 인프라 공유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 수혜 전망
“보기 드문 평지 아파트·우수한 편의시설 주목”



SK에코플랜트는 22일 부산시 해운대구 반여1동 1349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센텀 아스트룸 SK뷰(Centum Astrum SK VIEW)’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돌입했다.

센텀 아스트룸 SK뷰는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1-2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다. 지하 2~지상 28층, 아파트 8개동, 총 7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 물량은 544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33가구 ▲59㎡B 86가구 ▲74㎡A 108가구 ▲74㎡B 93가구 ▲84㎡A 73가구 ▲84㎡B 51가구 등이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청약은 다음 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해당지역, 4일 1순위 기타지역, 6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오는 5월 12일 발표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5월 24일부터 29일까지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4년 6월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841만 원이다.

입지의 경우 부산 센텀시티 인프라를 공유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벡스코, 시립미술관 등 센텀시티 내 쇼핑·문화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인근 수영강시민공원에서 자전거와 산책, 축구 등 여가활동도 가능하다. 교육시설로는 무정초와 장산중이 도보권에 있다. 반여고와 혜화여고, 학원가 등도 가깝다.

교통으로는 부산지하철 동해선 부산원동역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동해선 2단계 노선이 개통하면서 환승없이 울산까지 이동 가능하다. 인근 원동IC를 통해 동부산권역과 남부산권역으로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고 만적-센텀 지하고속화도로가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이다. 이 도로 완공 시 서부산권역 이동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수 있다.

주변 개발호재도 눈여겨 볼만하다. 오는 2027년 부울경메가시티 핵심거점으로 거듭날 센텀2지구는 지난해 도심융합특구로 선정돼 기업과 청년을 위한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인프라 확충과 주거여건 개선 등을 통해 복합혁신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반여동은 다수 재개발과 재건축사업이 추진 중이다. 센텀시티와 주거타운을 형성해 부산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SK에코플랜트 측은 강조했다.

단지 내부는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고 판상형과 타워형 평면을 고루 갖춰 선호에 맞춰 선택이 가능하다. 헬시 정원과 스포츠 정원, 비오토피아 정원 등 다채로운 조경시설도 갖춰진다. 입주민 편의시설로는 어린이집과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스터디카페,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이 마련된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센텀 아스트룸 SK뷰는 부산 해운대구에 2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라며 “센텀 생활권이 가능한 해운대구 핵심 입지를 선점했을 뿐 아니라 부산에서 보기 어려운 평지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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