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뷰]모험으로 가득한 환상의 ‘동화 속 왕국’ 부산에서 만나요!

동아일보

입력 2022-04-22 03:00 수정 2022-04-22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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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동화 속 왕국 테마 6개 존으로 나뉘어 국내 첫 도입되는 론치형 롤러코스터
‘자이언트 디거’ 등 다양한 시설 선봬… 물에 떠 있는 듯한 로리 캐슬 오르면
아름다운 부산 기장 앞바다가 한눈에… 하루 두 번 520m의 퍼레이드 코스



3월 31일(목) 드디어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하 ‘롯데월드 부산’)이 오픈했다. 부산의 유일한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부산은 15만8000m²(4만8000여 평) 규모로 부산시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테마파크존 내에 조성됐다.

야외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부산은 ‘동화 속 왕국’을 테마로 6개의 존과 다양한 탑승 및 관람 시설을 선보인다.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론치형 롤러코스터 ‘자이언트 디거(Giant Digger)’와 급하강하며 엄청난 물보라를 선사하는 워터코스터 ‘자이언트 스플래쉬(Giant Splash)’와 함께 창문에 스칠 듯 지나가는 스릴감으로 단숨에 SNS 성지로 등극한 ‘자이언트 스윙(Giant Swing)’ 등 매력적인 어트랙션이 들어섰다.

또한 국내 정상급 대규모 퍼레이드 ‘로티스 매직포레스트 퍼레이드’와 파크 곳곳에서 펼쳐지는 공연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공간으로 탄생했다.
동화 속 왕국에서 만나는 정상급 퍼레이드! ‘로티스 매직포레스트 퍼레이드’

로리 여왕이 다스리는 동화 속 왕국인 ‘롯데월드 부산’은 6개의 테마존으로 나뉜다. 각 존별 테마와 스토리에 맞춰 건축물, 조경, 퍼레이드와 공연이 구성되어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한다.

파크의 중심부에 위치한 요정 마을 팅커폴스 존에는 애니매트로닉스 기술이 적용된 대형 나무 ‘토킹트리’가 6개 존의 스토리를 들려주며 허브 역할을 한다. 파크 최상층부 로열가든 존에서 만나는 ‘로리 캐슬’은 롯데월드 부산의 상징으로서 물에 떠 있는 듯한 플로팅 캐슬로 연출됐다. 로리 캐슬에 오르면 롯데월드 부산의 파크 전경과 함께 부산 기장 앞바다를 눈에 담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광산 마을을 콘셉트로 한 언더랜드존과 동물농장 조이폴메도우존 등 각 존의 테마에 맞춘 탄탄한 스토리를 품고 있다.

테마파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퍼레이드도 빼놓을 수 없다. 하루 두 번 오후 2시와 8시 30분간 520m의 퍼레이드 코스를 따라 ‘로티스 매직포레트스 퍼레이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로티스 매직포레스트 퍼레이드는 마녀의 저주로 오랜 기간 잠들어 있던 로리 여왕이 용감한 기사 로티의 도움으로 다시 깨어나, 매직 포레스트의 평화와 미래를 기원하는 화려한 파티를 연다는 스토리를 품고 있다. 특히 야간 퍼레이드엔 화려한 조명이 의상과 퍼레이드카를 수놓으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니 놓치지 말 것.

오프닝 음악을 시작으로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동안 파크 전역에 펼쳐지는 네 가지 퍼레이드 음악은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특히 음악감독 ‘장소영’이 작곡하고, 겨울왕국 시리즈 엘사 역할의 가창으로 유명한 뮤지컬 배우 ‘박혜나’가 부른 퍼레이드 테마곡 ‘This is magic’은 귀를 호강시켜 줄 예정. 이 외에도 일 2회 가든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캐릭터 뮤직컬쇼와 거리공연들까지 더해져 롯데월드 부산에서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상상 이상을 느낄 수 있는 스릴 자이언트 3총사


자이언트 3총사는 롯데월드 부산을 방문했다면 꼭 한 번 경험해 봐야 할 어트랙션이다. ‘자이언트 디거’는 국내 첫선을 보이는 롤러코스터로 정지 상태에서 급발진하는 론치형 롤러코스터이다. 최고 높이 38m, 약 1km 길이의 트랙을 최고 105km/h 속도로 주행한다. 특히 트랙이 360도 회전하는 1개의 구간과 비클(Vechicle)이 360도 회전하는 2개의 구간에서는 그 짜릿함이 배가 된다.

자이언트 디거는 오우거들이 살고 있는 광산마을 ‘언더랜드존’에 위치해 대기 동선에서부터 출구까지 보석을 채굴하는 탄광의 콘셉트로 꾸며져 있다. 특히 출발 직전 상영되는 약 1분 30초의 프리쇼(Pre-show) 영상은 탑승객들에게 어트랙션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여준다. 프리쇼 상영이 끝나면 출발을 알리는 알림음과 함께 닫혀 있던 쇼 도어가 활짝 열리며 광산으로 출발하는 쾌속 모험이 시작된다!

‘자이언트 스플래쉬’ 또한 국내 첫선을 보이는 워터코스터로 비클에 순간 가속 에너지를 제공해 최고속도 100km/h로 앞뒤 세 번 가속한다. 특히 약 45m의 높이에서 2000t의 물이 담긴 수로로 급하강하며 만들어내는 물보라는 20m 앞까지 펼쳐져 외부에서 지켜보는 손님들에게까지 그 짜릿함을 선사한다. 시원하게 펼쳐지는 물보라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전용 포토스폿까지 있으니 기념사진은 필수.

자이언트 시리즈의 마지막인 ‘자이언트 스윙’은 약 28m의 중심 축이 좌우로 최대 120도까지 상승한다. 최고 속도 110km/h로 움직이며 약 120m의 회전반경을 그리며 이전에 느껴보지 못한 강력한 무중력감을 선사한다. 또한 최고 상승 높이 45m에서 내려다보는 기장 앞바다 뷰는 스릴의 절정을 선사한다. 특히 왼쪽으로 자이언트 디거와 오른쪽으로 ‘잼스톤 다이닝(롯데리아)’에 닿을 듯 아슬아슬하게 스쳐가는 구간은 SNS상에서 핫한 인증샷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형 어트랙션도 가득하다. 동물농장 테마의 조이풀 메도우존에서는 가족이 함께 탈 수 있는 롤러코스터 ‘쿠키 열차’와 ‘아기돼지 범퍼카’, ‘날아라 꼬꼬’ 등 어린이전용 어트랙션 6종을 만날 수 있다. 동화 속 ‘잭과 콩나무’를 옮겨놓은 듯한 키즈토리아는 날씨와 관계없이 아이와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실내 놀이시설이다.
비대면 IT 서비스, 강화된 방역 활동으로 안심 파크 선봬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 발권, 무인 발권 전용 매표소 운영 등 정문 게이트 체류시간을 줄이는 비대면 IT 서비스를 시행한다.

한편 강화된 방역활동으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파크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열화상 감지 카메라를 이용한 체온 측정을 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 후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공간에서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하며, 방송 등을 통해 직원들이 수시로 마스크 착용 및 거리 두기를 안내한다.

영업장에 대한 소독을 시행하고, 영업 중에도 손님의 접촉이 잦은 손잡이 대기 라인 등을 철저하게 소독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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