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장애인 고용촉진’ 국무총리표창 수상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4-18 11:35 수정 2022-04-18 11:35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 정부포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는 장애인 채용 확대 및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2016년부터 장애인 채용 및 근무 지원 프로그램 ‘그린 메이트(Green Mate)’를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장애인 근로자를 위한 근로시간 조정, 맞춤형 복리 후생 제도 등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현대그린푸드는 높은 장애인 고용률을 유지하고 있다. 6000여 명의 상시근로자 중 장애인 근로자 비중이 3.58%(지난해 6월 기준)이며, 전체 장애인 근로자중 중증장애인 비율이 80.3%에 이른다.
이밖에도 단체급식 사업장의 조리보조 직무, 또는 현대백화점 내 푸드코트나 직원카페 바리스타 등으로 장애인 고용 직무를 확대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채용 확대는 물론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도 마련을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엔 2회 연속으로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비즈N 탑기사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딱 한 장만 산 복권이 1등 당첨…20년간 월 700만원
- 기존 크림빵보다 6.6배 큰 ‘크림대빵’ 인기
- 담배 1갑당 5원 ‘연초부담금’ 사라진다…타당성 낮은 부담금 폐지
- “강북 상업지역 3배로 확대… 신도시급 개발”
- “쓸만한 콘텐츠 없네” GPT스토어 두달만에 시들
- 봄, 꽃그늘 아래로 걸어볼까…관광공사 4월 추천 여행지
- 갈수록 넘쳐나는 거품… 오비맥주 한맥, ‘크림 거품’ 생맥주로 승부수
- “아이폰 판매 감소, 경쟁 심화에도…애플, 中서 2배 성장 가능”
- “집값 떨어진 김에 자식에게”…서울 아파트 증여 늘었다
- 가성비 좋고 재미까지… 고물가 속 ‘빅사이즈 먹거리’ 뜬다
- “상생금융, 효과적 브랜딩이자 마케팅… 고객 어려움 돌봐야”
- 팀 쿡 “중국서 연내 비전프로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