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철호, 한밤 역삼동 빌라 음주 난동으로 검찰 송치
뉴스1
입력 2022-04-13 16:12 수정 2022-04-13 17:30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갈무리) © 뉴스1
술에 취해 회사 대표가 거주하는 빌라에서 난동을 부린 배우 최철호(52)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3일 주거침입 혐의를 받는 최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달 3일 0시40분쯤 소속사 대표가 거주하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빌라 건물에 들어가 문을 두드리고 소리를 지르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는다. 당시 최씨는 음주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퇴거요청에 불응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1990년 데뷔한 최씨는 2002년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신마적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이후 ‘불멸의 이순신’ ‘대조영’ ‘내조의여왕’ 등에 출연했으나 2010년 여자 후배 폭행 논란에 휩싸이며 내리막길을 걸었다.
최씨는 방송에서 현재 지인이 운영하는 크루즈 회사에서 홍보이사로 재직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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