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사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 진출… 협력 모델 논의”

곽도영 기자

입력 2022-04-01 03:00 수정 2022-04-0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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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가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시장에 진출한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31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플랫폼을 다양한 감염병 대응에 활용할 수 있도록 복수의 회사와 전략적 투자(SI) 및 연구개발(R&D) 협력 모델을 활발히 협의 중”이라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안 사장은 기업공개(IPO) 1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설명하고 단기 및 중장기 사업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현재 11조 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글로벌 톱티어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2025년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대한다”고 말했다. IPO와 영업 활동으로 축적한 현금성 자산에 인수 금융을 통해 추가적인 재원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를 인수합병(M&A), 백신사업 강화, 설비 증설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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