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경영의 대표주자…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선도할 것”

박서연 기자

입력 2022-04-01 03:00:00 수정 2022-04-01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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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이 미래다]호식이두마리치킨

사랑의 쌀 기부 현장(1000호점 오픈 기념).
‘두 마리 치킨의 원조’ 브랜드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창업 17여 년 만에 1000호점을 열고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흑자 진출을 하는 등 명실상부 국내 프랜차이즈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이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며 프랜차이즈 대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한 고객 감동과 가맹점주 감동, 그리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한 동반 상생 정신으로 요약된다.

최근 호식이두마리치킨은 ‘Together with’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선보였다. 창립 이후 20년 넘게 추구해온 가치인 ‘상생’을 발판 삼아 고객, 가맹점주, 소외된 이웃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기업이 될 것을 목표로 프랜차이즈 업계에 새로운 상생 문화를 제시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 위해 2억 원 기부
서울 강남 사옥 전경.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소외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꾸준한 관심, 나눔을 실천하는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2020년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른 어려움 극복을 위해 성금 2억 원을 기부하며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가맹점 700호, 800호, 900호, 1000호 매장을 열 때마다 700포, 800포, 900포, 1000포 사랑의 쌀을 지속적으로 밥퍼나눔운동본부(노숙인 등에 무료급식 제공 NGO)에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고, 2020년에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사랑의 쌀 1000포와 1000인분의 치킨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국군장병, 홀몸노인, 재활원 등을 대상으로도 많은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창립 초기부터 경북 의성군과 예천군 소년소녀가장 및 소외가정에 사랑의 쌀과 치킨을 지원하는 한편,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구 달성군 ‘고마워요. 사랑해요’ 행사를 통해 현재까지 3000여 조손, 저소득 가정에 매월 치킨을 전달하고 있다.


‘가가호호 봉사단’ 창설… 가맹점-가맹본부 합심
봉사활동 현장.
호식이두마리치킨의 지속적인 사랑 나눔 활동은 ‘가가호호 봉사단’ 창설로 이어졌다. 가가호호 봉사단은 가맹점과 가맹본부가 합심하여 매월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상생협력 봉사단이다.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현재까지 복지시설, 보육원, 저소득 계층 2만여 명에게 치킨을 제공해 오고 있다. 봉사활동을 통해 가맹점과 가맹본부의 정서적 교류를 나눌 수 있는 장으로도 활용돼 상생의 선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역사회 단위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는 호식이두마리치킨 ‘가가호호 봉사단’은 ‘2017, 2018 대한민국 봉사 대상’과 ‘2019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상생부문)’을 수상했으며, 2021년에는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치킨 프랜차이즈로는 유일하게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가가호호 봉사단’을 통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간다는 방침이다.


가맹점과의 상생으로 함께 성장한 22년


2021 착한 프랜차이즈 선정.

‘고객 감동과 가맹점주님 감동, 그리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를 경영 이념으로 삼고 있는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만큼이나 가맹점과 가맹본부 간 상생을 바탕으로 한 최고의 파트너십을 자랑한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상생 경영’을 중심으로 가맹점들이 최근 어려워진 시장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상생협력위원회를 통해 가맹점과 가맹본부의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만들었으며, 상생 특별 지원 기구를 통해 가맹점의 위기 상황을 돕기도 한다. 상생 특별 지원 기구는 돌발 또는 예견되는 위기 상황으로 가맹점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때 가맹본부에서 현금, 현물 또는 인력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상생 특별 지원 기구는 사회적 재난, 자연재해, 상권 악화, 점주의 신변상 문제까지 다각적으로 고려한 가맹점 보호 역할을 하게 된다.

호식이두마리치킨 가맹본부는 그동안 화재, 침수, 폭설 등 재해로 인해 피해를 본 매장들이 정상적인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지난 포항 지진, 영덕 태풍 등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가맹점에 위로금과 함께 현물 지원을 했고,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새벽까지 직접 조리한 치킨을 전달하는 등 고통을 나눴다. 코로나19로 인해 위생용품의 수급이 어려워지자 본사 차원에서 전 가맹점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공급해 주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가맹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며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공정거래조정원으로부터 2년 연속 ‘착한 프랜차이즈’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가맹점 역량 강화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가맹점의 위생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참여를 본부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정부에서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직접 평가하는 제도로 음식을 다루는 프랜차이즈 특성상 위생에 대한 관리는 제품 품질과 직결되는 부분이라 가맹점의 의지와 노력은 물론 본사의 지원이 더해져야 한다는 게 호식이두마리치킨의 설명이다. 자체 위생관리는 물론 정부 기관의 공식적인 규격과 기준점을 맞추며 전반적인 가맹점의 위생 등급을 향상시키겠다는 취지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0년에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으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현재 호식이두마리치킨은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230여 개 가맹점이 위생등급을 획득했으며, 향후 전 가맹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뢰의 프랜차이즈, 수상 이력으로 입증돼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창립 이후 수많은 수상과 인증을 받으며 신뢰도를 꾸준히 높여나가고 있다. 2002년 업계 최초로 ISO9001 품질경영인증을 받은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2004년 경영혁신 우수기업, 2008년 중소기업경영대상 외식산업부문을 수상했으며, 2011년에는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가치경영 부문과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치킨 프랜차이즈 부문을 수상했다. 2012년에는 세종나눔봉사대상 최고대상과 국방부장관상, 2014년에는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한국의 최고경영인상 상생경영부문을 받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동반성장 우수사례 우수 가맹본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연속 수상으로는 2014∼2017년 4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상품 선정, 2013∼2016년 중소기업청 프랜차이즈 수준평가 4년 연속 우수 프랜차이즈 지정, 2014∼2016년 3년 연속 한국 소비자선호도 1위 브랜드 대상, 2017∼2018년 2년 연속 대한민국 봉사대상, 2020∼2021년 공정거래위원회 2년 연속 착한 프랜차이즈 선정 등이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동반상생부문에서 동방성장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상생을 바탕으로 가맹점과 함께 성장해온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아주 의미 있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13년 한국기록원으로부터 받은 대한민국 최다 친인척·지인 가맹 프랜차이즈 국내 최고 기록인데, 전체 가맹점 3분의 1 이상이 기존 점주님이 친인척이나 지인들에게 매장을 권유하여 늘어난 진기한 기록이다. 이는 가맹본부에 대한 전폭적인 믿음과 신뢰가 있어야만 가능한 결과로, 창립 이후 계속해서 추구해온 호식이두마리치킨 상생의 결정체이다.

치킨시장에서도 대세는 ‘가심비’
호식이두마리치킨 신메뉴 ‘땅콩카라멜치킨’.


치열한 치킨업계에서 창립 20주년이 지난 지금도 호식이두마리치킨은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 치킨을 제공하는 창조적 가격마케팅으로 ‘두 마리 치킨의 원조’ 브랜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것은 물론 창업 시장에서도 예비창업자들의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도)까지 사로잡으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2018년 기준)에 따르면 치킨업계 가맹점 수 300개 이상인 브랜드를 비교 분석해본 결과 호식이두마리치킨의 창업 가성비 지수는 8.39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창업 가성비 지수는 연평균 매출액에서 창업비용을 나눈 수치로, 투자 대비 효율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특히 최근에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창업지원을 마련했다. 가맹점 개설 시 가맹비와 교육비를 면제해줌은 물론이고 시설비와 홍보비 등도 지원해주며 착한 창업으로 창업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기존의 창업시스템과 창업지원이 어우러지면서 지금도 매월 신규 매장이 늘어나고 있으며 많은 예비창업자가 호식이두마리치킨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치맥 한류의 선두주자…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
일본 도쿄 신주쿠 오쿠보 매장 전경.


호식이두마리치킨은 해외에서도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치맥의 본고장’ 대구의 히트 상품인 대구 치맥 페스티벌(1회, 2회)의 메인 스폰서로 활약하며 한국의 우수한 치맥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당시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치맥 페스티벌을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일념으로 1억 원 기부 및 행사 의류, 경품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음식, 지역축제로는 이례적인 62만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이러한 성공을 기업만의 이익으로 생각하지 않고 페스티벌 판매금 전액(1153만8000원)을 이웃사랑으로 기부하며 치맥 페스티벌의 성공을 사회에 환원했다.

치맥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로 글로벌 시장에도 이름을 널리 알린 호식이두마리치킨은 2015년 해외 1호점인 도쿄 신오쿠보점 오픈을 시작으로 2019년 11월 오사카 난바 1호점까지 첫 달부터 흑자 진출을 달성하며 해외에서도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호식이두마리치킨 일본 가맹점은 한국만의 고유한 치맥 문화를 일본인의 입맛에 맞게 현지화하여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매김하며 현재까지도 치맥 한류를 주도하고 있다.

‘대한민국 No.1 치킨 프랜차이즈’를 비전으로 하는 호식이두마리치킨의 2022년 키워드는 ‘함께 그리고 도약’이다. 창립 이후 20년이 넘도록 추구해온 가치인 상생을 발판 삼아 ‘고객 감동과 가맹점주 감동 그리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라는 경영 이념을 더욱 확장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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