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에 스마트패드 무료 나눔… “ICT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듭니다”

김도형 기자

입력 2022-04-01 03:00 수정 2022-04-0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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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그리고 공존]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정보통신기술(ICT)로 세상을 따뜻하게 변화시킨다는 비전을 적극적으로 실현해 나가고 있다.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구촌을 지키는 친환경 활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우선 LG유플러스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교육 돌봄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비대면 시대에 접어들며 더욱 커지고 있는 계층 간 교육 격차를 통신 사업자로서 강점을 지닌 미디어 기반 활동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2020년 교육 콘텐츠인 ‘U+초등나라’ 서비스와 스마트패드를 인천 서구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48명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나눔 활동을 시작하며 ICT를 활용한 교육 격차 해소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후 △경기 성남시 거주 취약계층 100가구에 ‘U+초등나라’와 스마트패드, 가정 보안 서비스 무상 지원 △서울 용산구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교육 서비스 지원 및 대학생 멘토링 사업 △육군본부 DMZ 자녀 일대일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에는 아프가니스탄 특별 기여자 지원 사업도 추진했다. 정부에 도움을 준 아프가니스탄 특별 기여자 391명이 지난해 한국에 입국한 가운데 임시 거주지에서 자유롭게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미성년 특별 기여자를 위한 온라인 교육 지원에도 나선 것이다. 미성년 특별 기여자들에게는 ‘U+초등나라’ 전용 패드와 콘텐츠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LG유플러스는 국방부 군인 자녀 12주 챌린지를 통해 아이들이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올해도 LG유플러스는 사업 규모를 더욱 확대한 군인 자녀 챌린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 중이다. 지난해 3월부터 시각장애인용 e북을 만드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약 4개월 만에 1만6000쪽 분량의 e북을 제작했다. 이 활동에는 임직원과 가족 400여 명이 참여해 e북 제작 기간을 기존 권당 7개월에서 일주일로 대폭 단축했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지난해 상반기(1∼6월)에 제작한 e북은 기존 시각장애인용 e북 제작 속도로는 10년 이상(140개월) 기다려야 했던 분량이다.

LG유플러스는 어르신을 위한 비대면 돌봄 서비스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인천 남동구에 ‘헬스케어 플랫폼’을 제공하고 가천대가 학문적 연구를 통한 콘텐츠 개발을 수행해 새로운 돌봄 콘텐츠를 만들 계획이다.

탄소배출 저감과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도 눈에 띈다. LG유플러스는 임직원이 키운 도토리 묘목 300그루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노을숲에 옮겨 심는 ‘U+희망트리’ 활동을 전개했고 농수로에 빠진 멸종위기종 양서류가 스스로 탈출할 수 있도록 사다리를 만들어 설치하는 활동도 벌였다.

이와 더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활동도 꾸준히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부터 한 달간 전국 농어민들이 비대면 판로를 개척하고 판매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U+로드 온라인장터’를 운영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고객 참여형 기부 플랫폼인 도전은행과 연계해 모은 기부금으로 소상공인과 함께 도시락을 제작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하는 ‘황금도시락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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