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도 시선도 다 잡은… ‘반반볼’ 신제품 출시
강동웅 기자
입력 2022-03-31 03:00 수정 2022-03-31 03:00
볼빅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이 퍼팅 시 에이밍에 유리한 ‘반반볼’ 신제품을 출시한다.
창립 42주년을 맞은 볼빅은 최근 크리스탈과 크리스탈 콤비를 잇따라 선보였다. 크리스탈은 컬러볼의 원조 격 제품이다. 크리스탈 포커스 라인(Crystal Focus Line)과 한층 선명해진 색으로 골프공 시장에 레트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볼빅은 과거 ‘골프공은 흰색’이라던 고정관념을 깨면서 컬러볼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볼빅은 이제 “컬러도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발상으로 컬러볼 시장에서 확고한 지위를 굳힐 생각이다.
크리스탈에 이어 선보이는 크리스탈 콤비는 일명 ‘반반볼’이라고도 한다. 볼빅만의 기술이 함축된 하이 글로시 유광 코팅으로 파스텔톤 색상이 돋보이고 공도 눈에 잘 띈다. 크리스탈 콤비는 3피스 구조와 아이오노머 커버로 만들었다.
볼의 색상은 절반이 하얀색, 나머지 절반은 노란색, 초록색, 분홍색, 주황색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각 색상은 50 대 50의 대칭 구조다. 이로 인해 듀얼 컬러 퍼팅 라인(Dual Color Putting Line)이 자연스레 형성되면서 퍼팅 시 에이밍이 쉽고 편해진다.
기능도 뛰어나다. 폴리부타디엔 소재의 강한 이너 코어가 탑재돼 공 비행 시 중심을 잡게 된다. 이에 따라 강력한 직진 비행과 압도적인 비거리를 이끌어낼 수 있다. 소프트 레이어는 부드러운 타구감과 스핀 유지력으로 연결돼 정확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강인한 고탄성 커버는 공의 내마모성을 높여 딤플 손상을 막는다.
볼빅은 이 밖에 크리스탈 레트로 버전 신제품도 출시한다. 볼빅은 베스트셀러 제품인 비비드로 많은 사랑을 얻기 전 크리스탈로 컬러볼 열풍을 일으켰다. 최근 다양한 업계에서 레트로 버전을 출시해 옛 제품을 재조명하는 것처럼 볼빅도 크리스탈에 업그레이드된 기능과 한층 선명해진 색감을 가미해 리뉴얼해냈다.
볼빅 관계자는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골프 인구가 많이 유입되고 있다. 크리스탈과 크리스탈 콤비는 기존 타깃층부터 새로움과 재미를 추구하는 2030세대까지 모든 골퍼의 취향을 맞출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강동웅 기자 leper@donga.com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이 퍼팅 시 에이밍에 유리한 ‘반반볼’ 신제품을 출시한다.
창립 42주년을 맞은 볼빅은 최근 크리스탈과 크리스탈 콤비를 잇따라 선보였다. 크리스탈은 컬러볼의 원조 격 제품이다. 크리스탈 포커스 라인(Crystal Focus Line)과 한층 선명해진 색으로 골프공 시장에 레트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볼빅은 과거 ‘골프공은 흰색’이라던 고정관념을 깨면서 컬러볼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볼빅은 이제 “컬러도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발상으로 컬러볼 시장에서 확고한 지위를 굳힐 생각이다.
크리스탈에 이어 선보이는 크리스탈 콤비는 일명 ‘반반볼’이라고도 한다. 볼빅만의 기술이 함축된 하이 글로시 유광 코팅으로 파스텔톤 색상이 돋보이고 공도 눈에 잘 띈다. 크리스탈 콤비는 3피스 구조와 아이오노머 커버로 만들었다.
볼의 색상은 절반이 하얀색, 나머지 절반은 노란색, 초록색, 분홍색, 주황색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각 색상은 50 대 50의 대칭 구조다. 이로 인해 듀얼 컬러 퍼팅 라인(Dual Color Putting Line)이 자연스레 형성되면서 퍼팅 시 에이밍이 쉽고 편해진다.
기능도 뛰어나다. 폴리부타디엔 소재의 강한 이너 코어가 탑재돼 공 비행 시 중심을 잡게 된다. 이에 따라 강력한 직진 비행과 압도적인 비거리를 이끌어낼 수 있다. 소프트 레이어는 부드러운 타구감과 스핀 유지력으로 연결돼 정확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강인한 고탄성 커버는 공의 내마모성을 높여 딤플 손상을 막는다.
볼빅은 이 밖에 크리스탈 레트로 버전 신제품도 출시한다. 볼빅은 베스트셀러 제품인 비비드로 많은 사랑을 얻기 전 크리스탈로 컬러볼 열풍을 일으켰다. 최근 다양한 업계에서 레트로 버전을 출시해 옛 제품을 재조명하는 것처럼 볼빅도 크리스탈에 업그레이드된 기능과 한층 선명해진 색감을 가미해 리뉴얼해냈다.
볼빅 관계자는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골프 인구가 많이 유입되고 있다. 크리스탈과 크리스탈 콤비는 기존 타깃층부터 새로움과 재미를 추구하는 2030세대까지 모든 골퍼의 취향을 맞출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강동웅 기자 lep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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