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최장수 주류 모델 등극…참이슬과 계약 연장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3-23 14:45 수정 2022-03-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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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주류업계 최장수 모델이 됐다.

하이트진로는 23일 참이슬 모델로 아이유와 인연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전 연령층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유의 밝고 깨끗한 이미지가 참이슬 브랜드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계약을 연장하게 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하이트진로와 아이유의 인연은 2014년 시작됐다. 아이유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참이슬 모델로 활동했다. 이후 계약이 종료됐으나, 2020년 재발탁되면서 총 8년을 참이슬 모델로 활동 중이다.

이에 따라 아이유는 주류업계에서 가장 활동 기간이 긴 모델이 됐다. 하이트진로의 맥주 브랜드 ‘맥스’의 모델이었던 배우 하정우(2011년~2017년)보다도 길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아이유는 브랜드에 대한 책임감과 섬세한 배려를 지닌 최고의 파트너”라며 “참이슬 브랜드가 추구하는 깨끗한 이미지에 가장 부합하는 모델로, 이번 재계약으로 주류업계 최장수 모델이 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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