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에너지, KDB산은 넥스트라운드 참여

동아일보

입력 2022-03-22 15:23 수정 2022-03-2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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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에너지는 KDB산업은행 본사에서 열린 ‘KDB NextRound GCF 스페셜’ 행사를 통해 ‘모햇’ 투자 유치에 나섰다.

18일 KDB 여의도 본사 1층에서 약 3시간 가량 진행된 이 행사는 KDB산업은행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외교부 기후변화 대사가 기조연설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글로벌 기후기술투자 트렌드와 2050 탄소중립을 향한 앞으로 10년의 중요성 그리고 미국, ASEAN 기후기술 투자환경에 대한 전문가들의 인사이트 공유가 이뤄졌다.

에이치에너지 함일한 대표는 이 행사에서 직접 보유기술과 에너지 공유 플랫폼 모햇의 친환경 전기투자와 전기구독 사업화 로드맵을 제시해 현장에 참석한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산업은행은 이 행사에서 지난해 녹색산업 분야에 11조 원을 공급했으며 2030년까지 규모를 13조 원까지 확대할 계획임을 밝히기도 했다. 함 대표는 “앞으로도 우수 기후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으로서 단순히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이 아닌 누구나 에너지를 소유할 수 있는 세상이 되도록 모햇과 더쉐어 서비스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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