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출전 명단 확정… 내달 용인서 개막전 승부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2-03-22 09:26:00 수정 2022-03-22 09: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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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에 출전하는 드라이버 명단이 21일 발표됐다.

드라이버의 면면들을 살펴보면 다채롭다. 남녀 성별 구분 없이 동등한 스펙(460마력, 6200cc)의 레이스 차량으로 경쟁을 펼치는 슈퍼 6000 클래스는 1974년생 최연장자부터 2002년생 최연소 드라이버까지 출전하며 오로지 레이스 실력으로만 평가받는 스포츠다.

2021시즌 팀 챔피언인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는 지난 시즌 챔피언, 김종겸을 비롯해 올해도 역시 베테랑 드라이버인 조항우, 최명길과 함께한다. 지난 시즌 드라이버 종합순위에서 김종겸(챔피언), 최명길(2위), 조항우(4위) 등 모두 상위권에 오르며 팀 챔피언까지 획득한 멤버들을 그대로 유지한다.

이에 맞설 라이벌 엑스타 레이싱팀은 올 시즌 가장 젊은 선수층으로 구성했다. 팀 내 막내였던 이정우가 올 시즌 새롭게 팀을 이끌게 됐다. 그리고 빈자리는 2002년생 동갑내기 드라이버인 이찬준과 이창욱이 채운다. 지난 시즌 6라운드에서 우승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 이찬준과 GT1 클래스 종합 2위를 기록한 이창욱의 합류로 이 3명의 젊은 선수들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올 시즌 볼가스 모터스포츠팀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까지 김재현이 홀로 고군분투했지만 16, 20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을 달성한 정의철이 올 시즌 새롭게 합류했다. 단번에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뿐만 아니라 팀 챔피언십까지 노릴 수 있게 됐다.

올해 2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엔페라 레이싱팀은 넥센타이어를 처음 선보였던 2021시즌 슈퍼 6000 클래스 개막전에서 자사 타이어로 우승한 황진우를 전격 영입했다. 기존 황도윤과 더불어 드라이버 라인업을 구성, 타이어 2강 구도를 깨고 레이싱계의 언더독 반란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CJ 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은 전년도 7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광빈이 입대하면서, 그동안 팀 전력 상승에 기여한 정연일 드라이빙 코치를 드라이버로 영입했다. 3년 만에 슈퍼 6000 클래스 복귀로, 기존 문성학과 호흡이 기대된다. 아사&준피티드는 2018년부터 꾸준히 GT 클래스 상위권에 올랐던 오한솔을 영입하며 기존 박정준과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는 오는 4월 5일 오피셜 테스트를 거쳐, 4월 24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서 첫 레이스를 시작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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