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화, 산에서 평지로 내려오다

황효진 기자

입력 2022-03-17 03:00 수정 2022-03-1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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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밀레·대표 한철호)가 올해 기존 구성을 확대함과 동시에 신규 제품을 출시하면서 등산화 영역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밀레는 지난해 밀레 신발 부분 전체 판매를 이끌었던 ‘다이노시리즈’의 상품 구성을 강화한다. 산행 기능성에 집중했던 기존 제품에서 트레킹, 아웃도어워킹, 트레일워킹까지 분야를 확대해 충격 완화, 방수, 탄력 등 각각의 특징을 적용해 용도와 목적에 맞는 다양한 가격대의 구성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가벼움을 강조한 ‘썬더라이트시리즈’를 올해 새로 출시한다. ‘가벼움’을 핵심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뛰어난 쿠션감으로 발의 피로도를 줄여 일상에서는 물론 가벼운 트레킹도 가능하다. 심플한 디자인과 세련된 컬러로 일상 스타일링이 가능해 특히 젊은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

지난해 밀레의 ‘다이노시리즈’는 아웃도어 7개 브랜드의 등산화를 대상으로 한 한국소비자원 평가에서 충격흡수, 추진력, 방수성은 기본이고 미끄럼 저항감과 착화감에서 상대적 우수 판정을 받아 제품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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