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임 가득… 프리미엄 가구로 시작하는 신혼

태현지 기자

입력 2022-03-17 03:00 수정 2022-03-1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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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愛 살다
템퍼



정부가 방역패스 폐지, 거리 두기 완화 등 ‘위드 코로나’ 정책을 펼치면서, 웨딩업계에 모처럼 훈풍이 불어 들고 있다. ‘5월의 신부’를 꿈꾸는 예비 신부들의 발 빠른 움직임에 유명 웨딩홀의 봄철 예약이 가득 차는가 하면, 가전, 가구 등 혼수 수요가 크게 늘면서 리빙·유통업계도 반색하는 분위기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혼수시장의 분위기도 호조를 띠고 있다. 일례로 한 대형 백화점에서 혼수 품목을 구입하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구매 금액대별 리워드 제공 서비스의 경우, 지난해 신규 가입 회원 수는 2020년 대비 40% 이상, 기존 회원들의 지출 총계는 2019년 대비 50% 이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TV, 냉장고, 침대 등 삶의 질과 직결되는 필수 가전·가구들을 프리미엄급으로 구비하는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다.

침대 제품 중에는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템퍼의 ‘모션베드’가 인기다. NASA 테크놀로지로부터 탄생한 템퍼 매트리스에 최적화된 템퍼 모션베드를 통해 차원이 다른 편안함과 만족도를 선사하는데, 모션베드의 특성상 침대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템퍼 ‘제로 지 컨투어(Zero-G Contour)’ 모션베드는 베이스에 숨겨진 14cm가 ‘히든 카드’다. 사용자가 상체를 올릴 때 14cm의 모션 베이스가 확장 이동하며 사용자 복부에 가해지는 압박을 해소해 몸에 맞춘 듯한 편안함을 선사한다. 그뿐만 아니라 모션베드의 헤드 부분만 따로 움직일 수 있는 ‘헤드 틸트’ 기능이 사용자의 목과 머리를 더욱 안정감 있게 받쳐준다.

무중력 상태와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제로 지(Zero-G) 포지션’도 압권이다. 다리를 심장보다 높이 위치시키고 상체를 살짝 들어올려 휴식에 가장 이상적인 자세를 맞춰준다. 3가지 포지션의 ‘원터치 프리셋(One touch Preset)’ 기능도 유용하다. △코골이 방지 △릴랙스 △TV 시청과 같은 개인 맞춤형 포지션 기능이 탑재돼 있어 때에 따라 원하는 자세로 모션베드의 각도를 설정할 수 있다.

템퍼코리아 관계자는 “템퍼 모션베드는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로 쉽고 자유로운 조절이 가능해 침대를 보다 활용도 높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템퍼 모션베드는 템퍼 매트리스와 함께 사용할 때 한층 업그레이드된 편안함과 기능성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템퍼는 NASA에서 인증받은 유일한 매트리스 브랜드로 매트리스에 템퍼 특유의 점탄성 소재를 적용한다. 사용자 체형에 맞춰 몰딩되며 몸을 편안하게 지지해주고, 압점을 감소시켜 수면 중 뒤척임을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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