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시대, 성주 관광지 인기

뉴시스

입력 2022-03-14 17:51:00 수정 2022-03-14 17:53:06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경북 성주군이 코로나 팬데믹 시기 비대면 힐링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13일 성주군에 따르면 역사와 문화가 있는 회연서원과 비봉암, 성주호 둘레길, 하늘목장, 성밖숲 등 많은 관광지가 있다.

몸과 마음에 에너지를 충전하고, 향긋한 꽃내음으로 위로받으며 봄 마중 떠날 성주 여행지 3곳을 소개한다.

◆ 매화향기 가득한 ‘회연서원’과 무흘구곡 ‘봉비암’

성주군 수륜면 ‘회연서원’은 조선 중기 유학자인 한강 정구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유학 교육을 위해 제자들이 세운 서원이다.

이른 봄이면 정구가 직접 조성한 서원 앞뜰의 백매원(百梅園)에 매화가 만발해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서원 뒤쪽 산책로를 따라 무흘구곡 제1곡인 봉비암으로 향하는 전망데크에 오르면 굽이치는 대가천과 활짝 핀 매화의 절경이 펼쳐진다.

매화가 만개하는 3월. 백매원을 배경으로 무료 사진촬영 이벤트 ‘봄내려온다’행사도 눈길을 끈다.

◆ 호수를 감싸는 환상의 벚꽃 길 ‘성주호 둘레길’

한적한 언택트 여행지로 유명한 가야산 ‘성주호 둘레길’은 사계절 트래킹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성주호를 따라 걷는 ‘성주호길’과 인근 독용산성까지 올라가는 ‘독용산성길’로 조성돼 있다.

벚꽃이 만발한 봄이면, 산과 호수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성주호 둘레길’은 출발점에서 부교까지 왕복 30분 정도 소요되며 가벼운 가족 나들이 트래킹 코스로 적당하다.

◆ 청보리 푸르름 속 감성돋는 캠프닉 ‘성주 하늘목장’

경북도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한 경북투어마스터(체험관광콘텐츠) 공모전에 선정된 곳이다.

성주군 벽진면에 있는 ‘하늘목장’은 캠핑장비 없이 빈손으로 와서 쉬다가는 요즘 여행트렌드인 캠프닉(캠핑+피크닉)에 안성 맞춤이다.

드넓은 천혜의 자연공간에서 사계절의 다른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봄이 되면 캠프닉 장소 옆 넓은 들판을 가득 채운 푸른 청보리가 물결을 이뤄 어디든 포토스팟이 된다.

동물먹이주기, 피자만들기, 분필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캠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성주관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성주군청 관광진흥과(054-930-8372~4)로 문의하면 된다.

[성주=뉴시스]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