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당선인 필요사항 적시 수행…‘내부팀’ 구성”

뉴스1

입력 2022-03-10 09:36 수정 2022-03-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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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뉴스1DB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당면한 최대 중대 현안인 우크라이나 사태 경제파급 대응, 인플레이션 대응 및 민생안정 그리고 환율, 신용평가 등 대외변동성 대응 등에 한 치 흐트러짐 없이 최우선적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홍 부총리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이날 기재부 전 직원에 대한 장관 지시·당부사항을 전하면서 신속히 조치해 줄 것을 주문했다.

홍 부총리는 “대통령 당선자 확정에 따라 필요한 조치사항 중 향후 기재부가 검토조치 해야할 사항들을 적시 수행하기 위해 기획조정실장을 팀장으로 하는 ‘기재부 내부팀’을 오늘 중 구성,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자신의 코로나 확진과 자가격리 해제 시점을 염두에 두며 “이번 주 비대면으로 업무를 수행했으나 그간의 기재부 현안대응 점검 및 대통령 당선자 확정에 따른 향후 조치 점검을 위한 ‘부총리주재 1급이상 간부회의’를 일요일(13일) 오후 2시 소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오전 4시50분 개표율 99.25% 상황에서 1628만여표를 얻어 득표율 48.59%로 당선을 확정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601만표로 득표율 47.79%를 기록했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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