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말고 강진에서 1주일 어때?”…체류형 관광여행 ‘인기’

뉴스1

입력 2022-03-08 18:15 수정 2022-03-0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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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서 1주일 살기 참가자가 설명을 듣고 있다.© 뉴스1

전남 강진군의 ‘강진에서 1주일 살기’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강진군 문화관광재단을 통해 진행하는 ‘강진에서 1주일 살기’는 참가자가 6박7일간 농가에서 생활하며 농촌 체험과 강진의 문화, 관광지 등 다방면을 체험 할 수 있는 농촌 체류형 힐링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8일부터 예약 접수를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총 190여개팀, 500여명이 예약했다.

참여 신청은 1팀 당 최소 2명 이상, 최대 4명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23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조식 6회와 석식 2회, 청자 컵 만들기와 나만의 음반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강진군 관내 각종 관광시설 입장료와 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강진에서 1주일 살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예약 취소 및 사업이 잠정 중단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및 공지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강진군은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농가에 체온계와 손소독제를 제공하고, 체험객에게는 발열 체크는 물론 손소독제, 마스크 등이 포함된 방역 키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김바다 강진문화재단 대표는 “강진의 대표적인 관광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강진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알리는데 힘쓸 것”이라며 “철저한 방역 활동 강화를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 힐링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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