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 산불 피해 주민 위해 봉사약국 트럭 투입… 각종 의약품 지원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2-03-08 09:52 수정 2022-03-0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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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은 경상북도 울진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봉사약국 트럭을 투입하고 피로회복제와 생수, 의약품 등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봉사약국 트럭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1.2톤 트럭을 기반으로 제작한 차량이다. 구호물품을 나르면서 재난 발생 시 현장에 투입돼 이동식 약국으로 운영된다. 평소에는 대한약사회와 동아쏘시오그룹 사회공헌활동에 활용된다.
봉사약국 트럭과 함께 동아제약 피로회복제 박카스 5000병과 감기약 판피린 500병, 소화제 베나치오 500병, 동아오츠카 생수 마신다 1만개 등을 지원했다. 구호품을 실은 봉사약국 트럭은 대피소인 울진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경북약사회와 함께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필요한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업무를 수행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2019년 4월 강원도 고성과 속초 등에서 대형 산불이 났을 때 해당 봉사약국 트럭을 투입한 바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아쏘시오그룹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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