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코트 ‘랜디’ 굿즈 토이어워드서 수상… 공공캐릭터 유일

권혁일 기자

입력 2022-02-28 03:00 수정 2022-02-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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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한국국토정보공사

시상식에는 왼쪽부터 이병우 한국완구협회장, LX한국국토정보공사 이종락 홍보처장, LX한국국토정보공사 손명훈 과장이 참석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제공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사장 김정렬)가 캐릭터 랜디를 활용한 굿즈로 홍보역량을 인정 받았다. LX공사는 이달 21일 한국완구협회에서 주최한 ‘제8회 대한민국 토이어워드’에서 LX공사 캐릭터 랜디를 주인공으로한 ‘랜디 저금통’이 공공캐릭터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LX공사의 ‘랜디 저금통’은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와의 협업 홍보활동 등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공공 캐릭터로는 유일하게 수상 무대에 서게 됐다.

대한민국 토이어워드는 한국완구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초의 완구시상식으로 완구 개발 및 기획, 디자인, 홍보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더불어 수상작에게는 ‘토이어워드 인증마크’를 부여해 우수성을 보증한다.

제8회 대한민국토이어워드에서 LX한국국토정보공사 랜디 피규어 저금통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제공
LX공사는 지난해 캐릭터 굿즈뿐만 아니라 ‘창작 동화책’,‘카카오톡 이모티콘’, ‘웹툰’, ‘유튜브 콘텐츠’ 등 캐릭터 랜디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국민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LX공사 이종락 홍보처장은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토이어워드에서 수상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께 친근하게 다가가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캐릭터 홍보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LX공사는 2020년 ‘제6회 대한민국 토이어워드’에서도 ‘랜디 봉제인형’으로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권혁일 기자 moragoheya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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