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돕는 인공지능 로봇 솔루션 선보여

송충현 기자

입력 2022-02-28 03:00:00 수정 2022-02-28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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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경영
LG그룹



LG는 고객과 데이터 등을 미래 성장 자산으로 삼고 코로나 위기를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단순히 양적 성장을 넘어 ‘질 중심의 성장’을 추구할 방침이다.

LG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한 기업 가치 향상을 꾀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큰 축인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자동차부품, 6G, 인공지능, 로봇 등 미래 성장사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외부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7월엔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 캐나다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함께 합작법인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을 출범하는 등 전장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합작법인 출범 이후 자동차 모터와 인버터 등 전기차 관련 사업 점유율을 높여 나가며 미래차 시장에 적극 뛰어든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로봇을 미래사업의 한 축으로 삼고 일상생활에서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다. 호텔 솔루션, 병원 솔루션 등 각종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시설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최근 곤지암리조트에 적용했다.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5G, 원격제어, 사물 DID(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사물에 고유 식별자를 부여해 사물의 신원을 인증하는 기술) 등 다양한 혁신기술을 담고 있다.

독자 개발한 지능형 관제 시스템과 인공지능 로봇을 연동시켜 시설관리에 필요한 정보와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제실에 공유해 시설관리 담당자가 전달받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리조트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인공지능 로봇은 실내외 공간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각종 시설물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응급환자가 있는지 확인한다. 앞으로는 여러 센서를 장착해 연기, 온도, 냄새 등 다양한 상황을 감지하는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 아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경기 파주시에 유리 원판 투입 기준 월 8만 장 규모의 대형 OLED 생산 라인을 갖춘데 이어 중국 광저우에 월 9만 장 규모로 생산 라인을 확보하는 등 총 월 17만장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OLED TV를 판매하는 글로벌 TV 브랜드들도 매년 확대되며 LG전자를 비롯해 유럽, 북미, 일본, 중국 등의 20개 TV 제조사들이 OLED 진영으로 합류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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