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비젼, 장성현 신임 CFO(최고재무책임자) 영입… “해외 사업 확장 가속화”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2-02-21 12:53:00 수정 2022-02-21 12:58:48

장성현 신임 CFO는 회계법인 삼정KPMG를 시작으로 글로벌 주류 생산업체인 앤하우저부시인베브(AB InBev),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Gencurix), 뷰티커머스 비투링크(B2Link)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무업무를 경험했다. 세부적으로 다국적 기업 재무 관리와 스타트업 해외투자 유치 및 투자자 관리 등을 담당했다. 삼정KPMG 재직 기간 중에는 3년간 유럽으로 해외 파견돼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을 쌓았다.
올해 미국 등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노리는 스트라드비젼은 장성현 CFO 영입을 통해 해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은 최소한의 연산과 전력 소비로 딥러닝 기반 객체인식 기능을 구현하는 초경량, 고효율 솔루션 ‘SVNet’을 개발한 국내 스타트업이다. 2019년부터 국내외 주요 완성차 및 부품 업체와 협업을 확대해왔다. 현재까지 13개 제조사와 50개 이상 차종에 스트라드비젼 소프트웨어 탑재 및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 스트라드비젼 SVNet은 미국 자동차기술자협회(SAE) 기준 자율주행 레벨 2~4 수준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했다는 평가다. 작년에는 자율주행 업계 주요 행사인 ‘오토센스어워드 2021’ 객체인식부문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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