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내 어린이과학관 개관…“과학을 놀이하듯 배운다”

김민수 동아사이언스 기자

입력 2022-02-15 15:37 수정 2022-02-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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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내 어린이과학관의 주요 전시품 ‘바다로 간 플라스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눈높이와 신체 발달에 맞춘 어린이과학관을 15일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 내에 정식 개관했다.

2017년 서울 종로구 국립어린이과학관, 지난해 12월 국립대구과학관 내 어린이과학관에 이어 세 번째 어린이 전용 과학관이다. 국립중앙과학관 부지 내 지상 2층, 지하 1층의 연면적 3386㎡, 전시면적 2040㎡ 규모로 조성된 신축 건물이다. 전시물과 시설들을 모두 어린이 눈높이와 신체 발달 수준에 맞춰 제작, 설치했다. 전시관 내부는 어린이들이 인간과 자연, 기계가 공존하는 미래를 쉽게 이해하고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많은 어린이들이 과학을 놀이하듯 배우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민수 동아사이언스 기자 rebor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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