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유산균과 콜라겐의 만남 “장-관절 건강 다 잡는다”

권혁일 기자

입력 2022-02-16 03:00 수정 2022-02-1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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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프로콜D’

게티이미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면역력을 좌우하는 장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장 건강의 핵심은 장내 세균이다. 장내 미생물은 신경계와 면역계를 움직이는 역할을 하는데 장 질환뿐 아니라 면역질환 및 치매, 우울증과 같은 뇌질환에도 관여한다.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유익균이 풍부한 발효식품을 먹는 것이 좋다. 한국인에게는 치즈나 요구르트보다 된장, 김치, 청국장 등 신토불이 음식이 더 효과적이다. 같은 발효식품이라도 그 식품을 오랜 기간 먹어온 사람의 장내 미생물 구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장내 생존율 높은 김치 유산균


건강한 장을 위해서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해야 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익균을 활성화하는 반면 유해균을 감소시켜 장 활동을 원활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선택할 때는 균주를 꼼꼼히 살펴야 하는데 김치 발효 환경에서 살아남은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은 국내 특허를 받은 김치 유산균으로 특별히 한국인의 장에서 우수한 생존력을 발휘한다. 모유에서 유래한 ‘락토바실러스 루테리’는 항균 물질인 루테린을 만들어 유해균을 없앤다.

균이 아무리 좋아도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위장, 담낭, 소장에서 각각 분비되는 위산과 담낭, 각종 소화효소는 유산균의 생존을 위협하므로 코팅 기술을 적용해 장내 생존율을 높여야 한다.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먹으면 효과가 배가 된다. 먹이를 먹고 튼튼해진 프로바이오틱스는 더 활발하게 유해균을 억제하고 건강한 장을 만든다.

저분자콜라겐, 피부·관절 건강도 업그레이드

프로바이오틱스와 함께 콜라겐을 섭취하면 장뿐 아니라 피부와 관절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콜라겐은 피부 구조를 유지하고 탄력을 주는 성분이다. 장기를 감싸는 막과 관절연골, 뼈 등에 고루 분포하는 콜라겐은 관절염의 통증을 완화한다. 그런데 콜라겐은 25세 이후 매년 1%씩 체내에서 빠져나가 40대가 되면 절반 이하로 감소한다. 콜라겐은 음식으로 섭취하는 데 한계가 있고 체내 합성만으로는 부족해 콜라겐 제품으로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최근 분말이나 음료 등으로 출시된 제품은 분자 크기를 작게 해 흡수율을 높인 것이다. 특히 생선의 비늘과 껍질에서 추출한 저분자 피시콜라겐은 체내흡수율이 84%에 달해 피부 탄력과 관절, 연골을 지키는 데 효과적이다.

무너진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선 비타민D도 꼭 필요하다. 비타민D는 몸 안의 유해 바이러스와 싸울 수 있는 ‘카텔리시딘’이라는 항생제를 만든다. 혈중 칼슘과 인의 농도를 조절하는 비타민D는 뼈엉성증(골다공증)에 걸리기 쉬운 중·노년층이 꼭 챙겨야 할 영양소다.


장까지 살아서 가는 유산균… 6개월분 구매 시 추가 증정
일양약품의 ‘프로콜D’는 유산균과 콜라겐, 비타민D를 한번에 챙길 수 있는 신바이오틱스 제품이다. 한 포에 들어있는 균만 40억 마리이며 식약처로부터 유익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 개선 등의 기능성을 인정받은 ‘살아있는 19종 균주’를 모두 담았다.

캐나다 로셀사의 특허 받은 특수 코팅 기술을 적용한 마이크로캡슐은 유산균이 장까지 무사히 도달할 수 있도록 하며 특허 받은 김치 유산균과 모유 유래 유산균도 들어있다. 여기에 피부와 관절건강을 지켜주는 저분자 피시콜라겐과 비타민D까지 채웠다. 프로콜D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요구르트 맛이며 스틱 포 형태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일양약품은 200세트 한정으로 프로콜D 6개월분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4개월분을 추가 증정한다.

권혁일 기자 moragoheya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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