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엑스칼리버’, 오늘부터 공연 재개

뉴시스

입력 2022-02-15 09:15:00 수정 2022-02-15 09: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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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잠시 중단됐던 뮤지컬 ‘프랑켄슈타인’과 ‘엑스칼리버’가 15일부터 공연을 재개한다.

‘프랑켄슈타인’ 제작사 뉴컨텐츠컴퍼니는 지난 14일 공지를 통해 “코로나 확진자의 격리 해제 후 15일부터 공연을 다시 시작한다”며 “지난 공연 취소로 관객 여러분들께 많은 불편과 걱정을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 마지막 남은 한 주, 안전한 공연 환경을 위해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프랑켄슈타인’은 출연 배우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난주 공연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 8일과 9일 공연을 취소한 데 이어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13일까지 이를 연장하게 됐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 등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이다.

오는 20일에 막을 내리는 ‘프랑켄슈타인’은 마지막 공연을 맞이한 배우들의 무대 인사도 진행한다. 배우별 마지막 공연 종료 후 진행되며, 이전 시즌부터 함께 참여했던 배우 민우혁, 전동석, 박은태, 카이, 서지영, 김대종, 이정수와 공연에 새롭게 합류한 배우 규현, 정택운, 해나, 이봄소리, 김지우의 특별한 소감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다.

또 지난 14일에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프랑켄슈타인’을 떠나 보내며 소감을 남긴 모습을 담은 영상 속 롤링페이퍼는 엽서로 제작돼 오는 18일 공연 관람객들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코로나19 여파를 맞은 뮤지컬 ‘엑스칼리버’도 11일간의 재정비를 마친 후 이날부터 공연을 재개한다.

‘엑스칼리버’는 출연진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지난 5일부터 공연을 취소했고, 이후 김준수 등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13일까지 무대를 올리지 못했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공연 재개와 함께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연 취소 회차 예매자와 다회차 관람객을 대상으로 최대 50% 쿠폰을 제공한다. 서울 외 지역에서 공연을 관람차 극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지역 거주자 최대 30% 할인도 실시한다.
공연 종료 후의 커튼콜 장면을 사진과 영상으로 남길 수 있는 ‘커튼콜 데이’ 이벤트도 이날부터 3월6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그간 촬영이 불가했던 커튼콜을 촬영할 수 있어 공연의 여운을 그대로 간직할 수 있다. 오는 24일 영상화 촬영 회차 당일에는 전석 40% 할인과 배우 사인 프로그램북을 증정하는 등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초연부터 이번 앙코르 공연까지 참여한 김준수는 “이번 앙코르 시즌이 ‘엑스칼리버’ 첫 무대를 선보였던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되는 만큼 더 의미 깊은 시즌이 될 것”이라며 “그 여정을 무사히 끝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앙코르 공연에 새롭게 합류한 김성규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엑스칼리버’를 찾아주신 관객들을 위해 최선의 공연을 하겠다”고 했고, 이재환도 “‘엑스칼리버’를 통해 무대에 서는 매 순간, 매 장면 진정성 있는 연기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한 이야기다. 오는 3월1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며, 이번 앙코르 공연 종료 후 4년 뒤에 돌아올 것을 예고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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