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캡슐]한국베름, 연세대와 포스트바이오틱스 연구협약 外

동아일보

입력 2022-02-09 03:00 수정 2022-02-0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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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베름, 연세대와 포스트바이오틱스 연구협약



마이크로바이옴에 기반한 포스트바이오틱스(유산균 사균체) 연구개발을 30년 넘게 진행하며 강원 원주시에 국내 첫 포스트바이오틱스 전문 연구소와 공장을 설립한 기업인 한국베름(대표 한권일)이 연세대 원주산학협력단(단장 김택중)과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유산균 사균체의 신기능성’에 관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의 균체성분 및 대사산물로 최근 ‘장내 미생물 및 유전정보’를 통칭하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가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기존의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신바이오틱스에 이어 4세대 유산균으로 주목받으며 그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열이나 산에 영향 받지 않아 가공성이 뛰어난 포스트바이오틱스의 특성을 바탕으로 인체에 필요한 신기능성 연구에 집중하여 새로운 결과물을 내는 것이 이번 협약의 목표이다.

■ 힐세리온, 차세대 휴대용 초음파진단기기 출시



휴대용 초음파진단기 선도기업인 힐세리온(대표 류정원)이 3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서 국내 5월 출시 예정인 초음파인공지능 기술과 접목된 차세대 휴대용 초음파진단기 소논500 시리즈를 선보인다.

류정원 대표는 새로 출시되는 소논500 시리즈는 기존 휴대용 초음파 제품보다 훨씬 향상된 초음파 영상화질을 구현했고 크기와 무게도 30% 이상 줄여 휴대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특히 소논500 시리즈는 초음파 진단을 어려워하는 비숙련 의사들을 위해 인공지능을 탑재한 진단 보조 및 자동 검사보고서 기능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상반기 중으로는 초음파를 이용한 영유아 고관절 탈구검사(DDH)를 보조하고 검사보고서를 자동으로 작성하는 기능을 추가하고 이후 폐렴검사, 하지정맥류검사, 초음파유도 조직검사 등의 기능을 단계적으로 인공지능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 에스쁘리덤, 아로마 에스테틱 ‘라파롬’ 출시



에스쁘리덤이 아로마를 기반으로 하는 에스테틱 전문제품 ‘라파롬’을 론칭했다. 라파롬은 히브리어로 치료, 치유를 뜻하는 ‘라파(Rapha)’와 식물의 향기로운 방향 물질을 뜻하는 ‘아로마(Aroma)’를 합성한 말로 ‘치유의 아로마’라는 의미다.

라파롬은 9종의 블렌딩오일, 5종의 하이드로오일과 15종의 아로마틱라인 등 총 29종의 아로마오일을 선보였다. 라파롬의 모든 캐리어오일과 에센셜 아로마오일은 퓨어등급, EWG 안전기준에 의해 선별제조하며 특허받은 제조법에 의한 제품라인을 갖추고 있다.

라파롬 관계자는 “라파롬은 20∼25년 경력의 뷰티세러피스트 4명의 연구진에 의해 완성됐다”며 “오랜 경험과 임상으로 완성도 높은 제품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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