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pping&]비대면 명절에 간편제수 대세로… 이마트 피코크 제수음식 행사 실시

동아일보

입력 2022-01-27 03:00 수정 2022-01-27 03:00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이마트 피코크로만 차린 명절 상차림.

비대면 명절의 영향으로 간편제수 수요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이마트가 피코크 제수음식의 명절 전 15일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 전인 2019년 대비 2021년 설에는 34.1%, 추석에는 11.1%의 두 자릿수 신장률을 보였다. 같은 기준 SSG닷컴 피코크 제수음식 매출도 2019년 대비 2021년 설에 106%, 추석에는 86% 늘며 높은 신장률을 나타냈다. 이마트는 피코크 제수음식 수요 증가의 원인을 많은 가족이 모이지 못하는 명절에 간편한 명절 상차림이 대세가 되면서 기존 1, 2인 가구 중심의 간편 제수음식 수요가 3, 4인 가구까지 확대된 것과 비대면 명절을 계기로 조리의 간편함과 높은 상품성의 피코크를 경험한 고객의 재구매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한다.

피코크 너비아니, 오색꼬지전, 통태전, 고기완자전을 활용한 차례상.
이마트는 2022년 설 명절에도 이 같은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피코크 제수음식 물량을 10%가량 확대하고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2월 2일까지 피코크 제수음식을 2만5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행사 상품은 피코크 떡국떡 900g(3480원), 피코크 진한 양지육수 1kg(6980원), 피코크 오색잔치잡채 610g(8480원), 피코크 오색꼬지전 380g(7980원), 피코크 떡갈비 대용량 기획 900g(9980원) 등 40여 종이다.

피코크 오색잔치잡채는 당면과 돼지고기, 각종 야채가 듬뿍 들어가 일일이 재료를 손질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명절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또 명절 이후에 밥반찬으로 활용할 수 있는 너비아니와 떡갈비는 용량을 늘려 기획팩으로 출시하는 등 각종 제수음식을 폭넓게 마련했다. 올해는 피코크 어랑손만두 어랑만두 700g(9980원), 피코크 한우사골만둣국 600g(5980원)을 새롭게 선보여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이마트 성수점 피코크 매장에서 모델이 피코크 제수 상품을 살펴보고있다.
이마트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다양한 명절 먹거리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찜용 소고기(미국·호주산)와 한우 국거리·불고기, 데친 국산 문어회, 영광 참굴비, 나주배(3kg)는 신세계 포인트카드 결제 시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샤인머스캣 1.5kg은 2만9900원, 미국산 LA식 갈비 1.8kg은 6만9880원, BBQ 훈제삼겹살은 100g당 188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우리집 명절 음식 자랑하기 이벤트도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집만의 독특한 명절 음식 사진을 #피코크명절음식자랑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은 28일부터 2월 4일까지이며, 재미, 독특함, 정성스러움 등을 기준으로 총 20명을 선정해 이마트 1만 원 금액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2월 11일 피코크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한다.

이마트는 SNS를 통해 우리집 명절 음식을 가족, 지인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명절에 모이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는 한편, 가장 트렌디한 방법으로 우리 전통 음식 문화를 공유함으로써 젊은 세대가 다시 한 번 명절 음식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들이 피코크 제수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 유영은 피코크 바이어는 “비대면 명절이 장기화되면서 피코크 제수음식을 찾는 수요가 명절마다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면서 “이마트는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