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 찰떡, 홍삼 등 전통 재료로 만들었어요∼ 파리바게뜨, 호랑이 기운 담은 설 선물

동아일보

입력 2022-01-26 03:00 수정 2022-01-26 05:34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Happy New Year

SPC 제공

파리바게뜨가 설날을 맞아 ‘호랑이’를 주제로 한 선물세트 20여종을 선보였다. 2022년 ‘호랑이 해’를 맞아 전래동화 속 호랑이와 함께 등장하는 곶감, 찰떡, 홍삼 등 전통 원재료를 활용한 선물세트를 만들었다. 파리바게뜨의 브랜드 컬러를 연상케 하는 ‘블루 타이거(Blue Tiger)’ 일러스트를 패키지 디자인에 담아 멋스러움을 더했다.

파리바게뜨의 대표 설 제품은 △부드러운 파운드 케이크에 달콤한 곶감과 고소한 호두, 무화과, 잣, 대추 등 견과류가 콕콕 박힌 ‘호랑이와 곶감 파운드’ △ 풍미 좋은 통팥 만주 위에 달콤한 곶감 다이스를 올려 식감이 살아있는 ‘호랑이와 곶감 통팥만주’ △풍요를 기원하는 금괴 모양의 휘낭시에, 프리미엄 통팥앙금으로 가득 찬 찹쌀떡, 풍부한 버터향과 붉은 태양의 기운을 머금은 홍차 마들렌 등으로 구성된 ‘호랑이와 떡 복받어흥세트’ △호두의 고소한 풍미가 더해진 팥앙금에 쫄깃한 떡이 들어간 만월빵 ‘복떡빵’ 등이 있다.

지난해 추석, ESG 행복상생의 일환으로 풍기 인삼 농가를 돕기 위한 선물 세트도 다시 선보인다. △바삭하고 달콤한 호두 파이 위에 달콤쌉싸름한 홍삼 절편과 호박씨를 더한 ‘꿀삼호두파이’ △부드럽고 달콤한 통팥 만주에 홍삼 절편을 올려 완성한 ‘통팥만주’ 등이다.

풍성한 구성의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두 가지 종류의 만주와 직접 만들어 먹는 바삭한 모나카, 네 가지 맛의 양갱을 담은 ‘감사의 마음 전통세트’ △한 겹, 한 겹 정성껏 구운 바움쿠헨과 100일 숙성 시간을 거친 진 카스테라, 모두의 복을 기원하는 만월빵으로 구성한 ‘시간의 정성 진 컬렉션’ △기운을 북돋아주는 생강과 사양벌꿀로 만든 생강청, 전통 간식의 대표인 모나카, 임금님께 진상하던 귀한 원료로 만든 고창 땅콩 전병을 담은 ‘전통다과세트’ 등이다.

부담 없이 주고받기 좋은 선물도 있다. △보름달을 닮아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만월빵’ △신선한 목초란(木醋卵)과 황금빛 우리 꿀을 담아 나무틀에서 장시간 숙성시키는 나가사키 전통 방식으로 구운 ‘명가명품 우리벌꿀 카스테라’ 등이다.

스테디셀러 선물세트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정갈하게 빚은 다섯 가지 맛의 ‘화과자명과’ △세 가지 맛 양갱을 국산 찹쌀로 만든 모나카 피 속에 넣어 직접 만들어 먹는 재미와 식감이 살아있는 모나카 세트 ‘바삭한 우리찹쌀 모나카’ 등이다.

호랑이 해를 맞아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캐릭터와 협업해 선보인 ‘라이언 복돌이 케이크’도 만나볼 수 있다. 호랑이 탈을 쓴 라이언이 복주머니를 들고 있는 귀여운 모습을 표현한 입체 케이크다. 새해 힘찬 기운과 희망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새해 메시지를 표현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설날을 맞아, 호랑이의 건강한 기운을 재치 있게 재해석한 선물 제품을 준비했다”며, “건강한 원료로 만든 제품을 세련된 패키지에 담아낸 파리바게뜨 선물세트는 실속 있고 차별화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이지은(생활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