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도전’ 안나린·최혜진, 미국 무대 데뷔…게인브리지 LPGA 출격

뉴스1

입력 2022-01-25 10:11:00 수정 2022-01-25 11: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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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게인브리지 LPGA에 출전하는 안나린과 최혜진.(KLPGA 제공) © 뉴스1

안나린(26·메디힐)과 최혜진(23·롯데)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도전이 이번주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안나린과 최혜진은 오는 2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 라톤의 보카 리오 골프클럽(파72·6701야드)에서 열리는 LPGA투어 2022시즌 2번째 대회 게인브리지 LPGA(총상금 200만달러)에 출전한다.

2022시즌 신인으로 LPGA에 데뷔하는 안나린과 최혜진의 올해 첫 출전 대회다. 두 선수는 왕중왕전 성격으로 치러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는 나서지 못했다.

2021년 한국여자골프는 고진영(27·솔레어)의 맹활약에 힘입어 LPGA투어 무대에서 자존심을 지켰다. 하지만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독점해왔던 신인상 경쟁에서는 밀려 아쉬움을 남겼다.

안나린과 최혜진은 한국 선수의 LPGA 신인상 계보를 다시 이어줄 수 있는 강력한 후보로 꼽힌다.

안나린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2승을 기록하고 LPGA 퀄리파잉(Q) 시리즈를 수석으로 통과했다. 프로에서 뒤늦게 꽃을 피운 안나린은 최근 한국 무대에서의 상승세를 바탕으로 LPGA투어 신인상을 노린다.

최혜진은 프로 데뷔부터 스타였다. 날카로운 아이언샷을 앞세운 최혜진은 한국에서 10승을 기록하고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는 등 최정상급 선수로 자리 잡았다. 아마추어였던 2017년에는 US여자오픈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한 경험도 있다. 국내를 평정한 뒤 이제 미국 무대 정복에 나선다.

이번 대회에는 개막전에서 공동 8위로 예열을 마친 ‘골프 여제’ 박인비(34·KB금융그룹)도 출전,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개막전 마지막 날 후반 라운드에서 뒷심 부족이 아쉽기는 했지만 첫 대회부터 톱10에 들며 시즌 전망을 밝혔다.

박인비는 그동안 시즌 초반 활약이 좋았다. 지난해 첫 출전 대회였던 KIA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1월부터 3월 사이 기록한 우승이 총 6번이나 된다. 이번 대회는 2년전 컷탈락의 아픔을 겪었던 곳이기에 더욱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한편 게인브리지 LPGA의 디펜딩 챔피언은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다. 코다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뜨거운 질주를 시작했다. 개막전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한 코다는 이번 주 시즌 첫 승으로 세계랭킹 1위 독주 체제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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