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깔끔해진 대선소주… 5년 만에 전면 리뉴얼
안소희 기자
입력 2022-01-25 03:00 수정 2022-01-25 03:00
대선주조
저도주의 대중화와 뉴트로 소주 열풍을 주도한 대선주조가 주력 제품인 ‘대선’을 5년 만에 성분과 도수, 상표 디자인 등 전면 리뉴얼해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뉴얼 대선’은 부드러움과 정갈한 맛이 탁월해 기존 소주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것으로 기대된다.
‘변함없는 변화’를 기치로 3년간의 연구 끝에 탄생한 리뉴얼 대선은 기존 ‘대선’의 자랑인 품격 있고 깊이 있는 맛을 유지하면서 부드러움과 산뜻함을 더했다.
리뉴얼 대선에는 과당, 소금, 아미노산을 전혀 첨가하지 않아 쓴맛과 느끼함 등 잡미를 없앴고 국내 시판 제품 중 열량을 최저 수준(90Cal/100mL)으로 낮췄다. 실제 ‘리뉴얼 대선’ 한 병에는 나트륨(0mg), 탄수화물(0g), 당류(0g), 지방(0g), 트랜스지방(0g), 포화지방(0g), 콜레스테롤(0g), 단백질(0g) 등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산뜻하고 경쾌한 맛을 자랑한다. 감미료 역시 최고급 식물성 원료인 토마틴을 사용해 혀와 식도를 감치는 절정의 부드러움을 선사한다. 여기에 대선만의 독보적인 기술인 힐링스톤 원적외선 공법을 적용해 건강한 맛을 더했다.
도수는 기존 16.9도에서 16.5도로 살짝 낮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홈술’ 문화가 확산되면서 소비자들이 더 낮은 도수의 제품을 선호하는 점을 반영했다고 대선주조는 설명했다.
대선주조는 리뉴얼 대선을 앞세워 올해 세계 3대 주류 품평회(IWSC, 몽드셀렉션,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 3관왕 수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뉴얼 대선의 상표는 기존 파도 이미지를 유지하되 푸른색 파도를 고래 형상으로 나타냈다. 또 자체 개발한 감각적인 글씨체를 사용해 소비자들이 대선의 변화를 한눈에 알아보게 했다. 새 상표는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돼 유통된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급변하는 국내 주류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주력 제품 대선을 전면 리뉴얼했다”며 “임인년 새해를 맞아 새롭게 탈바꿈한 대선소주에 소비자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저도주의 대중화와 뉴트로 소주 열풍을 주도한 대선주조가 주력 제품인 ‘대선’을 5년 만에 성분과 도수, 상표 디자인 등 전면 리뉴얼해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뉴얼 대선’은 부드러움과 정갈한 맛이 탁월해 기존 소주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것으로 기대된다.
‘변함없는 변화’를 기치로 3년간의 연구 끝에 탄생한 리뉴얼 대선은 기존 ‘대선’의 자랑인 품격 있고 깊이 있는 맛을 유지하면서 부드러움과 산뜻함을 더했다.
리뉴얼 대선에는 과당, 소금, 아미노산을 전혀 첨가하지 않아 쓴맛과 느끼함 등 잡미를 없앴고 국내 시판 제품 중 열량을 최저 수준(90Cal/100mL)으로 낮췄다. 실제 ‘리뉴얼 대선’ 한 병에는 나트륨(0mg), 탄수화물(0g), 당류(0g), 지방(0g), 트랜스지방(0g), 포화지방(0g), 콜레스테롤(0g), 단백질(0g) 등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산뜻하고 경쾌한 맛을 자랑한다. 감미료 역시 최고급 식물성 원료인 토마틴을 사용해 혀와 식도를 감치는 절정의 부드러움을 선사한다. 여기에 대선만의 독보적인 기술인 힐링스톤 원적외선 공법을 적용해 건강한 맛을 더했다.
도수는 기존 16.9도에서 16.5도로 살짝 낮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홈술’ 문화가 확산되면서 소비자들이 더 낮은 도수의 제품을 선호하는 점을 반영했다고 대선주조는 설명했다.
대선주조는 리뉴얼 대선을 앞세워 올해 세계 3대 주류 품평회(IWSC, 몽드셀렉션,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 3관왕 수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뉴얼 대선의 상표는 기존 파도 이미지를 유지하되 푸른색 파도를 고래 형상으로 나타냈다. 또 자체 개발한 감각적인 글씨체를 사용해 소비자들이 대선의 변화를 한눈에 알아보게 했다. 새 상표는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돼 유통된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급변하는 국내 주류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주력 제품 대선을 전면 리뉴얼했다”며 “임인년 새해를 맞아 새롭게 탈바꿈한 대선소주에 소비자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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