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30분… 정남향 공원묘지

윤희선 기자

입력 2022-01-21 03:00 수정 2022-01-2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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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공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장묘 문화가 크게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선산에 장묘를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전문화된 추모공원에 장묘를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과거의 공원묘지와는 다르게 요즘은 단순히 떠나간 고인을 모시는 자리에서 벗어나 현대적인 시설과 서비스로 추모하고 가족들이 나들이 오듯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가족공원의 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

최근 추모공원 중에서 각광받는 ‘재단법인 신세계공원’은 서울에서 15분, 수도권 어디에서나 30분이면 방문이 가능할 정도로 접근성이 용이하다. 매장과 화장봉안(평장)을 동시에 겸하는 복합 가족묘원으로 전 묘역이 양지바른 정남향으로 배치돼 있다. 북한산, 도봉산, 오봉산을 조망하고 있어 천혜의 명당으로 꼽히고 있다.

이곳은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 송추 나들목에서 5분, 통일로 나들목 10분, 호원 나들목에서 15분, 인천, 부천, 안양에서 30분, 고양, 일산에서 15분, 서울 강·남북에서 30분대에 방문이 가능하다. 또 구파발역과 의정부역에서는 10분 거리에 있다.

북한산과 도봉산이 정기를 뿜어주며, 사패산이 연결돼 명당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신세계공원은 개명산을 정점으로 좌측에는 황새봉, 우측에는 일영봉이 자리 잡은 금계포란형의 지형에 자리하고 있다.

재단법인 신세계공원은 2022년 새해를 맞아 공원묘원을 특별할인 분양 중이다. 분양하는 묘의 유형은 2위부터 24위까지 모실 수 있는 평장묘, 봉안묘를 비롯해 합장형, 쌍분형, 단장형의 매장묘와 수목장이 있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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