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국방분야 기업 28곳, 자주포 부품 등 1127억원대 납품

김화영 기자

입력 2022-01-17 03:00 수정 2022-01-17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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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해 국방 분야 지역기업 28곳의 군 납품 규모가 112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대표 기업의 매출품목으로는 해성공업의 함정탑재장비와 소나테크의 잠수함용 음향측심기, 삼호정밀의 자주포용 부품, 한조의 전차용 방열기 등으로 파악됐다.

시는 2008년부터 부산국방벤처센터에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 센터는 지역 중소기업의 방위산업 진출을 돕기 위해 기술지원과 교육, 판로확대 등 맞춤형 지원을 한다. 또 지역 기업이 방위사업청이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비 지원 개발과제 공모에 참여할 수 있게 과제 신청 단계부터 개발과 납품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김화영 기자 r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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