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신공항’ 개발 대표 수혜지… 공실 걱정없이 안정적 투자

윤희선 기자

입력 2022-01-13 03:00 수정 2022-01-1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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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신공항 로얄팰리스
전용 47m² 오피스텔 총 752실… 투룸 복층, 풀퍼니시드 시스템
경제자유구역 근로자 수요 확보… 5년 전 공급가로 선착순 분양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오피스텔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7% 증가했다. 이는 주택시장을 겨냥한 고강도 규제로 아파트 진입장벽이 높아지면서 청약 제한이나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는 실수요자와 투자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오피스텔 시장은 기업 투자 프리미엄을 품은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일자리 신설에 따른 주택 수요가 이어지고,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로 산업지구가 확장되면서 부동산 가치도 덩달아 오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대기업의 임대 수요와 더불어 서울을 잇는 최고의 부동산 투자지역이 바로 경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다. 여기에서도 부산신항 내 최적의 입지에 들어서는 ‘가덕신공항 로얄팰리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연일 화제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에 자리한 가덕신공항 로얄팰리스는 5년 전 공급가로 선착순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21층 오피스텔 전용 47m² 총 752실 규모로 조성되며, ‘가덕도 신공항’ 대표 수혜지로 꼽힌다.

가덕신공항 로얄팰리스가 무엇보다 가장 큰 주목을 받는 이유는 입지다. 불황으로 이어지는 부동산 시장에서 가덕도와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꾸준한 임차수요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공실 위험률을 최소화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고, 신공항 개발사업이 진척될수록 꾸준한 가치 상승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금까지 총 29억4960만 달러의 투자 유치를 창출했고, 외국인 투자기업 95곳이 입주한 상태다. 경제자유구역 내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이미 많은 대기 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

입주자들을 위한 가덕신공항 로얄팰리스만의 장점도 눈길을 끈다. 단지는 투룸 복층형 구조를 적용해 넉넉하고 여유로운 주거공간을 확보했다. 넓은 수납공간을 위한 팬트리가 기본으로 제공되고, 고품격 빌트인 가전과 가구를 갖춘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가덕신공항 로얄팰리스 분양 관계자는 “서울과 부산 홍보관에 상담 문의가 지난달 보다 3배가량 늘어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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