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판교점에 MZ전문관 개장…2030 맞춤형 ‘힙 플레이스’ 구현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1-11 13:52:00 수정 2022-01-11 14: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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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판교점 유플렉스 해피어 마트


현대백화점이 판교점에 신진 브랜드로 채워진 2030세대 전문관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판교점 4층에 유플렉스(U-PLEX)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판교점 유플렉스는 총 6950㎡(2100평)규모로, △패션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총 72개 브랜드로 구성된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에서 입증된 MZ세대 맞춤형 큐레이션 전략을 더욱 발전시켜 ‘2030세대 특화 힙 플레이스(Hip place)’를 구현했다. 입점한 72개 브랜드 중 10여 개는 더현대 서울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백화점 영업망을 확대한 브랜드이고, 20여 개 브랜드는 더현대 서울에서 선보인 팝업스토어를 통해 발굴된 신진 브랜드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유플렉스 아이코닉 스퀘어



또 현대백화점은 판교점 유플렉스 공간 전체를 젊은 고객층에게 새로운 영감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휴식·전시·이벤트 특화 공간인 ‘아이코닉 스퀘어’를 비롯한 주요 공간에 감각적인 조명과 타일 등을 적재적소에 적용했다. 아울러 우주선 모형의 매장 등을 꾸미는 등 기존 백화점의 영패션 전문관과 차별화된 공간을 연출했다.

이희석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영패션팀장은 “더현대 서울에 정식 입점해 인기를 끈 브랜드들을 비롯해, 백화점에 정식 입점하진 않았지만 무역센터점 등 주요 점포에서 진행된 팝업스토어를 통해 인기가 검증된 브랜드들을 엄선해 이번 판교점 유플렉스에서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한국판 실리콘밸리인 판교상권의 영&리치 고객층을 공략하기 위해 맞춤형 자동차 키홀더숍, 전기 자전거 및 캠핑 용품 전문 편집매장 등 기존 백화점 매장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유플렉스 리뉴얼로 지난해 40%대 수준이었던 판교점 20~30대 고객 비중(구매 고객수 기준)이 50%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유통 채널은 점점 ‘경험’을 중시하는 장소가 되어가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와 엔터테인먼트 등을 선도적으로 들여와 MZ세대에게 현대백화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점포에 MZ특화 공간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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