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열흘간 수출 139억·수입 189억 달러…수출·입 크게 증가

뉴시스

입력 2022-01-11 10:27 수정 2022-01-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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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2022년 들어 1월 열흘간 수출 139억 달러, 수입 18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 24.4%(27억 4000만 달러), 수입 57.1%(68억 6000만)가 각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 올해 무역수지는 49억4500만달러 적자로 시작됐다. 조업일수에 따른 일평균 수출액은 전년 동기 6일, 올해는 6.5일로 지난해 18억 7000만 달러에서 올해 21억 5000만 달러로 일평균 수출액이 14.8% 증가했다.

수출의 경우 이달 열흘간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23.3%), 석유제품(135.3%), 승용차(26.2%), 정밀기기(29.2%) 등 증가했으나 무선통신기기(51.0%), 선박(61.4%) 등은 감소했다.

주요 교역국 중 중국(22.6%), 미국(35.1%), 베트남(17.3%), 유럽연합(3.8%)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했고 홍콩(23.4%)은 감소했다.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가스(392.5%), 원유(79.9%), 반도체(28.4%), 석유제품(149.8%) 등은 증가한 반면 무선통신기기(42.5%)는 감소했다.

또 중국(39.5%), 미국(70.2%), 유럽연합(18.6%), 호주(193.5%), 일본(34.7%), 사우디아라비아(356.9%) 등에서의 수입이 늘었다.

[대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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