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나눔재단, 청소년 실질적 자립 돕는다…교육후원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1-06 13:52 수정 2022-01-06 13:54
CJ나눔재단이 청소년 후원 및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CJ나눔재단은 특기 및 학업 분야에서 잠재력 있는 청소년을 후원하는 ‘꿈키움 장학’과 청소년 미혼모·미혼부의 자립을 돕는 ‘드림어게인’ 프로그램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CJ나눔재단은 2005년 설립된 이래 온라인 나눔 플랫폼인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이 동등한 기회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먼저 꿈키움 장학은 오는 26일까지 모집을 진행한다. 특기 및 학업 분야에서 진로계획이 명확하고 우수인재로 성장할 잠재력 있는 중·고등학생을 30명 내외로 선발해 학비·교육지원비·물품 구입비 등 1인당 최대 170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특기분야는 전공별 전문가들이 맞춤형 멘토링 및 전문 교육지원 강화를 통해 진로설계를 돕는 등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드림어게인 모집 기간은 내달 4일까지다. 지원자격은 중위소득 80% 이하인 만 24세 이하 청소년 미혼모·미혼부이며, 전화 및 대면 인터뷰를 통해 선정된 최종 대상자에게 1인당 최대 2000만 원의 교육비 및 생계지원비를 지원한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CJ나눔재단은 동등한 기회, 건강한 성장, 즐거움 나눔이라는 3대 핵심 가치 하에 다양한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꿈키움 장학’과 ‘드림어게인’은 청소년들의 꿈 실현과 건강한 성장 및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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